[보도] 국회 시장친화도 35.7%…법안만 보면 새누리도 ‘중도좌파’

자유경제원 / 2015-08-05 / 조회: 3,500       해럴드경제
  • 정치1번지
국회 시장친화도 35.7%…법안만 보면 새누리도 ‘중도좌파’
기사입력 2015-08-05 10:19
   
  

[랭킹뉴스] 1000대 한정판매 ‘괴물 헤어드라이기’ 성능이?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여야를 막론한 모든 정당들이 반(反) 시장적 성향이 강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진보성향인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물론, 보수성향인 새누리당조차 시장친화 면에서 봤을 때 중도좌파에 가깝다는 결과라 더욱 눈에 띈다.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5일 발표한 ‘19대 국회 시장친화성평가’ 조사에 따르면 현 정치권의 시장친화지수는 35.7%로 나타났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새누리당이 38.3%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고, 새정치민주연합 33.2%, 정의당이 25.2%로 뒤를 이었다.

정당별 이념성향을 보면 새누리당(38.3%)은 좌파에 가까운 중도좌파, 새정치민주연합(33.2%), 정의당(25.2%)은 좌파로 분류된다. 시장친화지수 산출대상 19대 국회의원 268인 중 좌파는 69명으로 전체의 25.7%, 중도좌파는 199명으로 74.3%를 차지하며, 중도우파 및 우파는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유경제원은 지난 2008년부터 국회의원 발의 법안을 분석해 시장친화성 지수를 발표해 왔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13년 5월부터 2014년 4월 30일까지 약 1년 간 본회의에서 가결된 제·개정 의안을 대상으로 기업 및 시장과 관련이 있는 233건의 의안을 선정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총 233개 의안 중 29.2%(68건)가 시장친화적이고, 70.8%(165건)는 반시장적인 의안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반시장적 의안은 6.4%포인트 증가했다.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6795 [보도] [박영식 시평]정치개혁, 이것부터 먼저 하자!
자유경제원 / 2015-08-06
2015-08-06
6794 [보도]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충분한 검토 필요”
자유경제원 / 2015-08-06
2015-08-06
6793 [보도] 청년들이 본 건국대통령 이승만…번영의 초석 놓다
자유경제원 / 2015-08-06
2015-08-06
6792 [보도] 국적논란 억울한 롯데…신격호 총괄회장 애국심 조명한 보고서 눈길
자유경제원 / 2015-08-06
2015-08-06
6791 [보도] 검정 한국사 교과서 논란…줄곧 편향화 논란 시달려
자유경제원 / 2015-08-06
2015-08-06
6790 [보도] 국회의원 시장친화지수 갈수록 악화…법안 233건 중 71% 반시장적
자유경제원 / 2015-08-06
2015-08-06
6789 [보도] ‘예술인이 본 사익…’토론회
자유경제원 / 2015-08-06
2015-08-06
6788 [보도] "국회 법안 70% 反시장적" 자유경제원 밝혀
자유경제원 / 2015-08-06
2015-08-06
6787 [보도] 국회 시장친화도 35.7%…법안만 보면 새누리도 ‘중도좌파’
자유경제원 / 2015-08-05
2015-08-05
6786 [보도] 대구경북 의원, 시장 친화성 평가 상위권 4명 포함
자유경제원 / 2015-08-05
2015-08-05
6785 [보도] [포토] 자유경제원 세미나 참석한 김인영 교수
자유경제원 / 2015-08-05
2015-08-05
6784 [보도] [포토] 발언하는 현진권 자유경제원장
자유경제원 / 2015-08-05
2015-08-05
6783 [보도] [포토] 그리스 디폴트가 주는 교훈 세미나 갖는 자유경제원
자유경제원 / 2015-08-05
2015-08-05
6782 [보도] [포토] 그리스 디폴트 관련 토론회 갖는 자유경제원
자유경제원 / 2015-08-05
2015-08-05
6781 [보도] [포토] 자유경제원, 디폴트가 한국에 주는 교훈 토론회 개최
자유경제원 / 2015-08-05
201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