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여야가 서로 ‘포퓰리즘’ 지적하는 공약들은

자유경제원 / 2016-03-27 / 조회: 5,199       이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 세종시 이전 공약을 제시하자, 새누리당이 포퓰리즘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이번 20대 총선 들어서도 여야가 서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는 공약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은 △노인복지청 신설 △노인 의료비 정액제 기준 인상 △시니어 행복센터 확대 △아동복지진흥원 설치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서 자동차 제외 △유턴기업 경제특구 설치 △취약계층 국비유학생 선발 확대 등 공약을 발표했다.

더민주는 △국회 이전을 비롯한 2차 국토균형발전 추진 △이익공유제 △공공임대주택 제공 △비정규직 차별 해소 △소득불평등 해소 △청년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공약을 냈다.

국민의당은 △출산휴가·육아휴직 확대 등 10대 여성공약 △어르신 빈곤 제로(Zero) 10대 공약 등을 발표했다. 

이들 공약 중 상당수는 전에 나온 내용의 재탕이거나 비용 등의 이유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유경제원은 20대 총선 공약에 퍼주기식 복지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권혁철 자유경제원 자유기업센터 소장은 “새누리당이 3개 정책과제에 일자리 타이틀을 붙였는데 기업 환경에는 관심이 없고 정부 주도의 일자리 육성을 주장했다. 실제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소장은 “더민주가 취약계층을 집중 보장하는 선별주의 도입을 주장하며 ‘조세부담률을 2% 포인트만 올려도 연간 30조원의 추가 세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이는 증세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7605 [보도] "여당은 철학 빈곤, 야당은 운동권에 먹혀"
자유경제원 / 2016-03-30
2016-03-30
7604 [보도] 19대 국회 시장 적대적, 포퓰리즘의 극치
자유경제원 / 2016-03-30
2016-03-30
7603 [보도] 정치독점 조폭의 정치학 `배반의 국회`를 심판하자
자유경제원 / 2016-03-30
2016-03-30
7602 [보도] “19代 국회는 국가관·경제관 부실, 國庫로 인심 쓰는 ‘포퓰리즘’ 만연”
자유경제원 / 2016-03-29
2016-03-29
7601 [보도] 복거일이 본 4·13 총선과 시대정신…어떤 국회여야 하나
자유경제원 / 2016-03-29
2016-03-29
7600 [보도] `총선` "국민은 비전과 리더십 겸비의 지도자를 기다린다"
자유경제원 / 2016-03-29
2016-03-29
7599 [보도] 4·13 총선, 이런 공약 ‘요주의’…“논리적 비약 여부 따져봐야”
자유경제원 / 2016-03-29
2016-03-29
7598 [보도] 여야 공약 모두 실효성은 글쎄?…시장은 `냉랭`
자유경제원 / 2016-03-29
2016-03-29
7597 [보도] 중국 반도체 굴기 본격화, 상황은?
자유경제원 / 2016-03-29
2016-03-29
7596 [보도] 자유경제원 세미나 `원로에게 듣는 4.13총선과 새로운 시대정신`
자유경제원 / 2016-03-29
2016-03-29
7595 [보도] 자유경제원 "값싼 포퓰리즘 난무한 19대 국회, 총선 시대정신 실종"
자유경제원 / 2016-03-29
2016-03-29
7594 [보도] 더민주 “세종시로 국회 이전”, 정의당 “월급 300만원”
자유경제원 / 2016-03-28
2016-03-28
7593 [보도] 左派는 왜 ‘친일프레임’에 목을 매나
자유경제원 / 2016-03-27
2016-03-27
7592 [보도] 여야가 서로 ‘포퓰리즘’ 지적하는 공약들은
자유경제원 / 2016-03-27
2016-03-27
7591 [보도] 이승만 전 대통령 출생 141주년…천여명 참석 예배로 기념식
자유경제원 / 2016-03-26
201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