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Art Carden,
What Does Bussing Your Own Restaurant Table Show about Minimum Wages?
27 January, 2019
최저임금이 오른다고 해서, 특히 저임금 노동자들이, 장기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을까? 무조건 그렇다고는 볼 수 없다. 난 보스턴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면 당신이 사용한 접시와 수저들을 가져다 주세요”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다. 그들은 테이블을 치워줄 직원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야 한다.
물론 너무 예의가 바른 나머지 자신이 먹은 음식을 청소할 수는 있겠으나, 내가 궁금한 것은 접시를 치워주던 점원들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다. 간단하다. 그들은 더 이상 노동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없는 것이다. 시간당 8$를 주고 점원으로 고용할 수는 있지만, 시간당 11$를 지불해야 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메사추세스 주를 예로 들면, 5년 이내에 최저임금이 15$까지 상승할 예정이고, 우리는 점점 더 적은 점원들을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은 반문할 수도 있겠다. “어차피 그런 직업은 잠시 하는 일이고, 돈도 많이 못 벌지 않는가?” 그러나 간과해선 안될 사실이 있다. 아예 직업이 없는 것보다는 저임금의 직업이라도 있는 게 낫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가난한 사람들이 최저임금이 올라서 돈을 조금 더 번다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다른 사람들이 노동시장에서 밀려나면서 생기는 돈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우리는 노동시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승리도 '상처뿐인’ 승리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피라미드의 밑이 무너져 내려가는데 위로 올라갔다고 해서 뿌듯해할 것이 없는 것처럼 말이다. 다음에 만약 당신이 저임금 노동자가 빡빡한 업무 스케줄에 묶여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을 본다면, 그것은 시급 8$의 여유로운 업무가 사회에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고려해봐야 한다.
음식점에 방문했을 때, 적당한 가격과 적절한 서빙을 원하는 고객들이 없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그러나 최저임금이 증가하면서 적당한 가격도, 적절한 서빙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최저임금이 오른 여파로 음식점의 메뉴 가격은 오르고, 서빙을 하던 직원들은 해고되기 때문이다. 최저임금이 오른 것이 별다른 체감이 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저임금이 올라 오늘 또 다른 일용직 노동자들의 직장 하나가 사라졌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번역: 이재기
출처: http://www.independent.org/news/article.asp?id=1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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