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련 ‘시민사회가 평가하는 22대 총선’ 시민사회연석회의 개최

자유기업원 / 2024-07-10 / 조회: 40       스카이데일리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10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자유기업원 열림홀에서 국민의힘 조정훈 총선백서 제작 특별위원장을 초청해 시민사회가 평가하는 22대 총선이라는 주제로 제18차 시민사회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갑산 범사련 회장·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이헌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부회장·태범석 한경국립대학교 명예총장(범사련 상임공동대표김건 신전대협 공동의장·이범석 신전대협 공동의장·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박춘희 국민노동조합 법률원의장·이용진 자유정의시민연합 회장·김성호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김정수 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최병환 환경과사람들 대표·김선홍 행의정감시네트워크 대표·김영태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사무총장·장현준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공동대표·한경주 경제민주화시민연대 대표·박태순 환경문화시민연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
 
연석회의에 앞서 조정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우파를 지켜내기 위해 시민사회에서 투쟁하고 계신 대표님들의 목소리를 들으러왔다라며 총선 패배 원인전당대회 이후 우리가 무엇에 집중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열심히 노력해보겠다라고 전했다.
 
이갑산 범사련 회장은 정치개혁·선거법 개정이 이루어졌으면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하는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꼬집었다현역 국회의원들이 본인 당선만 생각하다보니 선거법 개정을 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이어 여당은 민생·복지·교육·국방·경제 얘기를 해야 국민에게 희망이 있다또한 이기는 공천을 하지 못했다라며 총선백서가 아직도 나오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평가가 먼저 나오고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패장이 당대표에 출마하는 것은 참으로 염치없는 일이다라고 피력했다.
 
이헌 변호사는 지난 대선에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했던 세력들을 회복해야 하고 또 확장을 해야 한다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된다라고 전했다.
 
이기우 교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개헌은 불가피한 시대적인 요구다라며 정치적인 현안 문제와 관계없이 큰 틀에서 대한민국을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를 위한 부분을 상시적으로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들은 활력이 넘치는 사회로 가려면 책임감 있고 비전을 내놓는 정치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중도층도 영합할 수 있는 비전과 정책이 필요하다” “의료개혁에 있어 소통이 잘못되어 수도권 선거패배의 원인이 됐다”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치를 하면 좋겠다” “비시스템 공천으로 이번 총선 패배했다는 내용은 꼭 백서에 기록되어야 한다” 등의 견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 위원장은 선거법 개정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시스템도 바꾸고 다음 공천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라며 획기적인 재집권 3년 플랜을 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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