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로고
정보
네트워크
교육
FreeTube
오디오클립
도서
CFE 소개
ENG Facebook YouTube search

《노예의 길》 정치에 관심있다면 필독, 국가 통제의 위험성 강조

자유기업원 / 2024-03-04 / 조회: 4,015       마켓뉴스

세계적인 고전, 잘 쓰지 않는 표현과 번역체 문구 수정해 세번째 출간


1997년 첫 출간한 《노예의 길》은 2018년 개정판을 낸 데 이어, 2024년 새로운 개정판을 선보였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독자가 읽었고 《노예의 길》 개정판을 9쇄나 발행했을 정도로 알려진 책이다. 새로운 개정판은 잘 쓰지 않는 표현과 번역체 문구를 수정해 좀더 수월하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자유주의 거장 하이에크의 역작으로 꼽히는 《노예의 길》은 1944년 시카고대학 출판부에서 처음 출간했다. 독일과 이탈리아가 나치즘과 파시즘의 막대한 영향력 아래에 있을 때였다. 하이에크는 이를 자유에 대한 매우 큰 위협으로 보고, 국가 통제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노예의 길》은 진정한 고전에 이르렀다”고 평가하면서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도서”라는 찬사를 보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최근 경제 활동에 있어 비합리적인 비판을 받는 개인의 자유와 책임의 중요성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로 삼으면 좋겠다”며 이 책을 추천한 바 있다.


하이에크는 사회주의 계획경제를 일컬어 ‘노예의 길’이라 명명했다. 현대 사회는 국가가 설정해놓은 규제가 만연한다. 이는 노예적 상황에 놓인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뜻이다. 


이 책은 물질적 욕구에 대한 좌절을 국가권력을 통해 보상받으려는 사람들의 시도, 즉 사회주의 계획경제는 스스로 노예의 길로 들어서는 것임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정부의 규제가 사회를 더 잔인하게 만들고 마침내 독재의 길로 빠지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한다. 


사회주의에 대한 경고와 함께 사회주의의 위협으로부터 한국 사회를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방법을 모색하게 만든다. 개인의 자유와 정부의 권위에 대해 명쾌하게 알고 싶다면 《노예의 길》은 빼놓지 않고 읽어야 할 고전이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9274 "상담사 도움도 못 받겠네" 주담대 통로 줄이는 시중은행
자유기업원 / 2024-10-29
2024-10-29
9273 "경제전범, 중국행 M&A, 대장동 감세" 성토…국힘·개미 "이재명 금투세 폐지"
자유기업원 / 2024-10-28
2024-10-28
9272 선 넘은 경영간섭 삼성 위기 ‘부채질’
자유기업원 / 2024-10-28
2024-10-28
9271 “국가 성패는 사회적 제도에 기초”... ‘노벨경제학상 수상 기념’ 북콘서트 성료
자유기업원 / 2024-10-26
2024-10-26
9270 [신간] 자본의 이해를 돕는 입문서...`자본이 어려운 당신에게` 출간
자유기업원 / 2024-10-24
2024-10-24
9269 한국 경제자유지수 7.52점으로 세계 32위
자유기업원 / 2024-10-22
2024-10-22
9268 [자유기업원] 경제자유지수 7.52점 세계 32위… 정부규모는 하위권
자유기업원 / 2024-10-21
2024-10-21
9267 `자본`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자본이 어려운 당신에게》 출간
자유기업원 / 2024-10-15
2024-10-15
9266 자본이 어려운 당신에게
자유기업원 / 2024-10-15
2024-10-15
9265 자유기업원 "한국, 조세경쟁력지수 OECD 38개국 중 24위"
자유기업원 / 2024-10-05
2024-10-05
9264 [자유기업원] 한국 조세경쟁력지수 63.0점, OECD 38개국 중 24위
자유기업원 / 2024-10-04
2024-10-04
9263 "한국, 조세경쟁력지수 OECD 38개국 중 24위"...자유기업원 발표
자유기업원 / 2024-10-04
2024-10-04
9262 한국 조세경쟁력지수, 63.0점으로 OECD 38개국 중 24위
자유기업원 / 2024-10-02
2024-10-02
9261 YTN을 향한 민주당의 횡포는 중단되어야 한다!
공정언론국민연대 / 2024-09-27
2024-09-27
9260 "방심위 개인정보유출은 중대범죄 행위....엄중 처벌하라"
공정언론국민연대 / 2024-09-11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