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COW FIGHTING!”…올 10대 키워드

올해 10대 키워드로 ‘COW FIGHTING!’이 제시됐다.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ㆍ산업대학원 교수는 최근 자유기업원(CFE) 리포트에서 이같은 키워드를 내놨다.

문 교수는 20여년 간의 경제예측 경험과 서울대 소비자트렌드분석센터, 삼성경제연구소 등이 발표한 보고서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COW FIGHTING!’은 각각 ‘Crisis(위기), Opportunity(기회), Worst(최악), Financial crisis(금융위기), Innovation(혁신), Green(녹색), Hope(희망), Transformation(전환), Idea(아이디어), Negative Growth(마이너스 성장)’의 이니셜을 따서 구성했다.

문 교수는 직역하면 “소여 힘내라, 소처럼 파이팅하라!”라는 의미가 되고, 의미를 부여해 풀어쓰면 “위기는 기회다. 최악의 금융위기를 극복하려면 지속적인 혁신과 녹색경제를 지향하는 성장으로 희망을 갖고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자”가 된다고 소개했다.

김필수 기자/pilsoo@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