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Elizabeth Nolan Brown,
4 Reasons Every 20-Something Should Attend a Conference
11 January, 2019
제일 처음으로 경험했던 컨퍼런스는 "Polyglot Conference" 였다. Polyglot Conference는 세계 각지의 언어 괴짜들이 3일 동안 모여 언어 학습 전술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막상 컨퍼런스에 참석해보니,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놀라운 것이었다. 그 이후 나는 적어도 일년에 한 번은 꼭 컨퍼런스에 참석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것이 나의 인생을 바꾼 셈이다. 개인적인 성장과 직업적인 면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당신이 20대라면, 다음의 네 가지 이유로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
1. 나와 비슷한 부류의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면에서든 조금씩 이상하다. 컨퍼런스에 참석하면 나와 같은 유형의 이상한 사람들과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게 된다. 비디오게임이든 언어를 배우는 것을 좋아하든, 나와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내가 아직 취미의 비기너일 때, 내가 무언가에 조금 덜 미쳐있는 상태에서 좀 더 평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지극히 타당하고 사기를 유발하는 일이다. 회의에 참석하고 나와 비슷한 부류를 만나보라.
2. 평생 친구를 사귈 수 있다.
자신과 비슷한 취향의 사람을 만나는 것은 내 스스로를 검증하고 커뮤니티의 일부처럼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소속감을 얻는 것 이상으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기회 역시 컨퍼런스에서 발견 할 수 있다. 어쩌면 평생 친구까지도 말이다.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내가 참석한 회의에서 만난 친구들과 여전히 대화를 나눈다. 심지어 내가 그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더라도, 그 친구의 동네에 놀러 갔을 때 같이 점심을 먹자고 물어보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일상 생활에서 만나는 사람만을 친구로 제한하지 말아라.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은 결코 알지 못했던 멋진 사람들을 만나라. 회의에 가서 평생친구를 사귀어보라.
3. “어른”으로서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당신이 나와 비슷하다면,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했을 때 모든 미지의 사람들에 압도당할 것이다. 공항에서 내 호스텔로 가는 방법을 알아내고, 체크인하고, 여행 중에 먹을 음식을 찾는 등의 일을 하는 것처럼 “진정한 어른”의 생활이 무서웠다. 이에 대한 나의 해결책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예측하려 하지 않는 것이었다. 예산 목록을 작성하고 각 작업을 한 번에 하나씩 수행했다. 미리 준비하기보다는, 여행 중에 그 자리에서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했다.
예를 들어, 나는 NYC 지하철을 이용해 공항에서 호스텔로 갈 계획이었다. 지하철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 어떤 호선을 타야 하는지 등을 미리 이해하려고 하면 내 정신에 해롭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신에, 지하철이 호스텔까지 가는지 정도만 미리 확인했다. 그리고 지하철에 도착한 후, 모든 것을 그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른"으로서의 자신감이 생겼다. 회의에 참석하여 어른으로서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보라.
4. 인생에 흥미로운 챕터를 추가할 수 있다.
누군가 내 인생을 영화로 만들었다고 상상해보자.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일까? 멋진 액션과 긴장감이 많을까?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면 가능하다. 회의에 참석하려면 보통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일을 하게 된다. 나만의 안락지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회의에 대한 기억은 계획에 연료를 제공한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영감을 줄 것이다. 그리고 이는 당신의 인생 이야기에서 흥미로운 챕터가 된다.
그렇다면 어떤 회의에 참석해야 할까? 참석하기 가장 좋은 컨퍼런스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는 컨퍼런스다.
번역: 김은정
출처: https://fee.org/articles/4-reasons-every-20-something-should-attend-a-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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