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의 레이 후안 카를로스 대학교 경제학 교수, 경제학자 필립 바구스(Philipp Bagus)로부터의 새 책이 방금 독일에서 출판되었다. 통찰력이 풍부한 서문은 다른 사람이 아닌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자신이 썼는데, 밀레이는 자기가 어떻게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의 추종자가 되었는지 상세히 기술한다: 경제학자 머리 라스바드로부터 한 권의 책에 마음이 사로잡힌 후에, 밀레이는 서점에 가서 자기가 가진 모든 돈을 오스트리아학파 이론가들이 쓴 20권 책에 썼다. 그다음 그는 자기가 식품에, 택시를 타는 데, 그리고 일하러 다니는 데 정확하게 얼마나 많이 필요할지 계산했고, 다음 날 서점에 돌아가서−자기가 가진 돈의 모든 마지막 잔돈을 써서−더욱더 많은 책을 샀다. “나는 그저 이틀 만에 약 50권의 책을 샀음에 틀림없습니다,”라고 밀레이는 상기한다.
이 책들 중 하나는 루트비히 폰 미제스가 쓴 ≪인간 행동(Human Action)≫이었다: “나는 내가 그것을 다 읽었을 때까지 2-3일간 숨어 있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읽는 것 외에는] 그저 일어나서 밥 먹고, 화장실에 가고, 나의 개, 코난(Conan)을 데리고 나가 산책시키기만 했습니다.” 그는 그 책으로 “눈이 부셨고,”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폰 하이에크와 밀턴 프리드먼이 쓴 저작들을 포함하는, 많은 다른 책이 뒤따랐다. “오스트리아학파 이론은 근본적입니다. 그것은 내가 하는 모든 결정에서 나를 안내하는 나침반과 같습니다,”라고 밀레이는 자기의 서문에서 쓴다. 이 삽화만으로도 밀레이를−미제스와 하이에크를 읽기보다 확실히 이틀간 레슬링을 볼−트럼프와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크게 오도할지 보여준다.
그러나 밀레이는 그저 경제 이론들을 읽는 것에만 멈추지 않는다; 그는 그것들을, 예를 들어 두 시간 버스 탑승들에서와 시장들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중화하는데, 거기서 그는 경제학에 관해 강연들을 한다! 다른 리버테리언들과 달리, 그는 지식인들에게 연설하지 않고, 그는 가난한 사람들과 접촉하려 한다. 젊은, 가난한 사람들이 그의 주요 대상 집단인데, 선거 분석들은 이 인구 통계 집단이 그가 자기의 가장 강력한 지지를 얻는 곳이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그의 정치 집회들 동안, 그는 록스타처럼 무대에 오른다−사실상 그는 주로 롤링 스톤스(Rolling Stones) 노래들을 연주한 한 밴드의 리드 가수(lead singer)이곤 했다. 미제스, 라스바드, 그리고 하이에크와 나란히, 그의 롤 모델들은 믹 재거(Mick Jagger)를 포함한다. 밀레이는 음악과 연출법을 자기의 발표들에 통합하고, 무대에서 춤추며, “나는 잊힌 세계의 사자다(I am the lion of the forgotten world),”라는 가사를 가진 노래를 부르고, 오스트리아학파 이론들을 대중화하는 연극을 상연하며, 동력 사슬톱을 자기 상징으로 만들었다. 그는 책벌레이자 셀프-마케팅의 장인이다−그리고 모두는 자본주의의 승리에 보탬이 되는 원대한 생각에 사용되고 있다.
밀레이는 자기의 반대자들로부터, 마르크스주의자들로부터, 좌파들로부터 많이 배웠다. 그가 적극적으로 착취자들과 압제자들에 대항해 모이지만, 밀레이에게 이들은 전혀 기업가들이 아니라, 생산적인 노력을 통해 어떤 가치도 보탬이 없이 공공 자원들에 빌붙어 사는 국가와 개인들이다.
밀레이는 자기의 반역하는 접근법으로 전통적인 보수주의자들과 자유주의자들보다 뛰어난데, 이 점은 특히 젊은이들에게 공명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바구스는 쓴다, “리버테리언이 된다는 것은 이제 유행으로 여겨지는데, 좌익이 된다는 것이 과거에 그랬던 것과 아주 같다.” 나는 이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내가 2022, 2023, 그리고 2024년에 아르헨티나에 있었고, 내가 밀레이 운동과 그것의 지지자들을 알게 될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밀레이는 반역한다. 그는 기득권층, 지배 계급에 도전한다. 그의 해답은 자본주의다. 그러나 밀레이의 영향력은 경제 문제들을 넘어 연장된다. 그는 “문화 투쟁(cultural struggle)”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페미니즘(feminism), 성 이데올로기, 그리고 환경 히스테리(environmental hysteria)에 대항해 확고한 자세를 취했다.
그 책에 부족한 것은 외교 정책 시각들의 분석이다. 자유의 옹호자로서, 밀레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제국주의에 대항해 벌이는 투쟁에서 명백하게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 이것은 그를, 바구스가 밀레이와 관련짓는, 트럼프 같은 인물들과 유럽 '뉴라이트(New Right)’로부터 구별한다. 그러나 밀레이는 르 펜(Le Pen) 같은 정치인들이나 독일 AfD(독일 대안당; Alternative für Deutschland) 같은 정당들의 반미주의를 공유하지 않는다. 게다가, 유럽 우파의 파들은 반자본주의적이고 그러므로 밀레이와 바리케이드의 반대편에 있다. 밀레이의 자세는 명백하다: 그는 친이스라엘, 친우크라이나, 그리고 친미국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밀레이를 유럽 '뉴라이트,’ 트럼프, 그리고 보우소나루(Bolsonaro)[전 브라질 대통령]와 덜 제휴된 것으로, 그리고 경제학 교수이자 미제스와 하이에크 가르침의 옹호자인, 자기의 폴란드 동료 레셰크 발체로비치(Leszek Balcerowicz)와 훨씬 더 가까운 것으로 본다. 발체로비치의 개혁들은 폴란드를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에서 지도적인 경제 발전소이자 유럽의 성장 챔피언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무슨 장애물들이 어쩌면 밀레이의 성공을 방해할 수 있을지 묻는다. 그는 “밀레이가 자기를 리버테리언 길에서 벗어나게 이끌 절충들을 할 위험”이 있다는 우려를 나타낸다. 바구스와 달리, 나는 이것을 위협으로 보지 않는다. 밀레이는 교조주의자가 아니고, 그의 융통성은 실제로 그의 주요 강점 중 하나다. 게다가, 자본주의의 아름다움은, 심지어 소량으로조차도, 그것이 사람들의 삶을 극적으로 향상한다는 점이다: 당신은 긍정적 영향을 달성하는 데 순수한, 교과서 자본주의가 필요하지 않다.
내가 보기로, 가장 큰 위협은, 밀레이에 대한 잠재적 암살 기도를 제외하면, 아르헨티나인들이 밀레이 개혁들의 편익들을 거둬들일 만큼 충분히 참을성이 있지 않을지 모를 가능성에 있다. 역사는 자본주의 개혁들이 집행될 때, (대처하) 영국, (발체로비치하) 폴란드, 그리고 그 밖의 나라들에서 보듯이, 처음에는−아마도 두 해 동안−어떤 것들이 훨씬 더 좋아지기 전에 그것들이 더 나빠진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아르헨티나인들이 밀레이에게 그가 자기 개혁들을 성공적으로 법령화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지지를 줄까?
필립 바구스(Philipp Bagus), ≪밀레이 시대(Die Ära Milei)≫, 랑겐 뮐러 출판사(Langen Müller Verlag), 뮌헨, 2024, 260페이지.
라이너 지텔만(Rainer Zitelmann)은 ≪반자본주의자들의 열 가지 거짓말(In Defense of Capitalism)≫의 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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