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아직도 사회주의의 ‘가치’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는가?

Steven Greenhut / 2019-03-15 / 조회: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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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Steven Greenhut,
Why Are We Still Debating the 'Merits' of Socialism?
14 March, 2019


1970년대, 내 아버지는 당시 혁신적인 의료기술이라 불렸던 혈관 우회 수술을 받기 위해서 휴스턴으로 비행기를 타고와 30년을 더 살 수 있었다. 반면 당시 내 부인의 가족들은 소위 ‘사회주의 낙원’이라고 불리던 폴란드에 아스피린 병을 사서 보내느라 여념이 없었다. 두 개의 모습이 교차하던 당시, 나는 미국에 대비해 동유럽은 수술을 커녕, 기본적인 약품조차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회주의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굳이 사회주의가 만들어낸 가장 최악의 것들인 굴라그(옛 소련 강제노동 수용소), 대숙청과 관련된 것까지 살펴볼 필요도 없다. 간단한 사례들로도 우리는 사회주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989년 보리스 옐친은 텍사스의 우주센터를 방문하다 한 식료품점을 들렀을 때의 유명한 말을 남겼다. “상점 선반 위에 쌓여있는 수백 개의 캔과 음식들을 발견했을 때, 처음으로 나는 사회주의 체제에서의 소련 인민에 대한 절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 소련인들은 정부관료들이 파는 작은 빵 한 조각을 사기 위해 줄을 서야 했다. 사회주의의 이러한 참상을 우리 모두가 지켜봤음에도 불구하고, 왜 오늘날 일부 정치인들은 다시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것인가? 소련이 붕괴한 지 28년이 지난 오늘날 말이다.


오늘날, 몇몇 진보주의자들은 자신들을 “민주적 사회주의자”들이라고 칭한다. 얼핏 들으면 친숙하고 점잖아 보이는 모습이다. 그들은 재보수를 못 받아 무너져 내리는 쿠바의 건물들과, 베네수엘라의 굶고 있는 아이들과,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대학살은 철저히 외면한다. 반대로 그들은 공정 무역이 진행되는, 훌륭한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식당과 바가 있는, 그러나 사유물은 존재하지 않는 그런 도시를 바라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회주의는 가장 아름다운 도시들도 황무지들로 바꿔버릴 뿐이다.


물론, 이전의 모든 사회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사회주의를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버락 오바마 정부 당시 국가 안보 고문은 “내 생각에 버니 샌더스의 가장 큰 과제는 이전의 부패한 사회주의에서 전환된 그 만의 사회주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과거의 한결같은 사례들이 보여주었듯이, 사회주의의 종착점은 피할 수 없는 독재의 늪이다. 사회주의 체제의 권력의 중심은 항상 국민 개인보다 정권에 몰리기 때문이다.


항상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 시원한 집에서, 배고픔 없이, 수많은 소비재와 전자 기기들을 다루며 자본주의의 혜택을 받고 있는 미국인들 중에서도, 사회주의 낙원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모순적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실제로 우리 사회에 종종 보인다.


2013년 미국의 Salon지에서, “베네수엘라 지도자, 차베스의 경제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그의 사회주의와 재분배에 대한 사상을 지지한다는 칼럼을 썼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4년 뒤 BBC는 “베네수엘라는 풍부한 석유 보유량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음식 부족으로 기록적인 영아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으며, 700%의 인플레이션율에 직면해있다.”고 보도했다. 아무래도 베네수엘라가 사회주의를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러시아도, 캄보디아도, 쿠바도, 그 어떤 국가도 사회주의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아마도 사회주의는 인간의 본성을 고려하지 않은, 필연적인 실패로 이어지는 사상임을 사회주의자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사회주의가 잘못되었음을 보여주는 희생자들과 증거들이 쌓여있는 2019년 오늘, 아직도 미국 사회는 사회주의에 대해 논의 중이다.


번역: 이재기
출처: https://reason.com/archives/2019/03/08/why-are-we-still-debating-the-merits-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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