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친환경 캠페인은 사실 쓰레기를 늘릴 뿐이다

Mia and Corinne Birau and Faure / 2018-10-24 / 조회: 640

cfe_해외칼럼_18-184.pdf

 

 

*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Mia and Corinne Birau and Faure,
Government Anti-Waste Campaigns Actually Increase Waste, Research Shows
11 October, 2018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보통 미디어 캠페인을 실시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는 이러한 캠페인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쓰레기 낭비를 장려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쓰레기 이슈는 서양에서 심각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영국, 호주,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 생산된 식품의 약 3분의 1이 낭비되고 있다. 약 40%의 쓰레기 낭비는 한번에 과소비 해서, 구매한 걸 잊어버려서, 혹은 유통기한이 지나서 배출된다고 한다.


또한, 엄청난 양의 음식은 판매기간 이전에 판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낭비된다. 잘 작동되지만 매년 버려지는 전자제품과, 수백만 톤의 사용 가능한 종이도 폐기물에 포함된다.


소비자를 탓하는 건 잘못된 접근이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미디어 캠페인을 실시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음식물 쓰레기, 폐지, 폐수를 배출하는지 인식시킴으로써 그들을 각성하게 만든다. 영국의 한 캠페인은 “부유국의 소비자들은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의 전체 식량 생산량에 준하는 음식을 낭비한다” 또는 “음식물 쓰레기의 절반은 일반 가정에서 나온다” 등이 그의 예이다. 그리고 이런 메시지들을 전달함으로써 그들이 죄책감을 느낄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 사람들은 그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들은 그들의 행동을 개선하는 게 아니라, 더 나쁜 행동을 하게 된다. 2018년 6월, 우리는 이러한 쓰레기에 대한 역효과의 결과를 한 연구에서 발견했다. 사실 사람들은 음식이나 종이를 낭비한다는 말을 들으면 훨씬 더 낭비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은 '소비자’이다”라는 메시지는 역효과를 낸다.


더 나은 방법이 있다


우리의 연구목적은 역효과를 일으키지 않는 메시지를 창안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두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첫째, 우리는 소비자, 가게 또는 레스토랑을 비난하기 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쓰레기 배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도움을 요청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폐지를 배출하는 '학교’다”,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은 '레스토랑’이다”라는 자아성찰적 메시지를 던졌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메시지들이 더 효과가 있다는 걸 발견했다. 게다가 이런 메시지를 이용한 상점과 레스토랑의 이미지는 더 개선되었다. 소비자들은 적극적으로 그들을 돕고자 했고, 호감을 가졌다.


둘째, 소비자들에게 “쓰레기를 줄이는 건 쉽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실제로 쓰레기 방지 메시지의 “어려움” 때문에 역효과가 난 것이었다. 소비자는 자신들이 쓰레기에 책임이 있다고 하여도,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이 어렵게 느껴져서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의 고전적인 메시지인 “소비자들이 쓰레기에 책임이 있다”에, “쓰레기 감소는 쉽다”라는 새로운 태그를 추가했다. 이 방법은 효과가 바로 드러났고, 이 메시지에 노출된 사람은 덜 낭비하기 시작했다.


이는 참 흥미로운 결과이다. 몇 마디의 단어변화와 함께, 쓰레기 배출에 반대하는 캠페인이 개선되어 낭비를 줄이자는 그들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친환경을 장려하려는 정부의 캠페인은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 결국 개인이 환경문제에 책임감을 가지고 이를 개선하고자 할 때 실질적 효과가 나타난다.


번역: 이희망
출처: https://fee.org/articles/government-anti-waste-campaigns-actually-increase-waste-research-sh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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