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왜 해고되지 않을까?

Nat Malkus / 2018-09-18 / 조회: 489

 

자유주의 정보 18-170.pdf

 

 

지난 달, 마이애미 대학교의 앤드루 슐츠는 그의 새로운 연구에, 성과가 부진하고, 좋은 직원의 자세 역시 갖추지 못한 교사들이 해고되지 않는 현상의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였다. 애틀란타 주에 있는 3개의 거대한 지역구(각 지역구에는 1만 명 이상의 교사가 있다)에서 2011년에서 2017년 사이에 일어난 136개의 교사 해고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슐츠는 잘 가르치지 못해서 해고된 교사는 불과 4%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사실, 교사들은 거의 해고되지 않는데, 그들 중에서도 아주 적은 수의 교사들만이 못 가르친다는 이유로 해고된다. 대신, 슐츠는 교사 해고 사례의 대부분은 전문성에 대한 문제나 불법적인 행위가 차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예를 들어, 애틀랜타 공립학교에서는, 92개 사례 중 단 3개만이 교수법이나 이에 대한 평가를 언급했을 뿐이었다. 반면에, 이에 3배에 달하는 많은 교사들이 필요한 훈련을 받지 않았거나, 이러한 조건을 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고되었다. 해고의 다른 사례로는 “학기 전에 어떤 일을 할 것인 것 보고하지 않음”, “체벌과 같은 부적절한 물리적 힘을 사용”, “횡령, 배임에 대한 의심” 등이 있다. 교수법에 대해 이야기한 사례에서조차, 비효율적인 교육이나 낮은 평가 점수는 오래된 웹 페이지, 회의 참석, 정리되지 않은 교실에 대한 코멘트 뒤에 위치했다.


물론, 잘 못 가르치는 교사가 해고되지 않는 것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2009년에, 새로운 rr 협회의 “The Widget Effect”는 단지 1% 미만의 교사가 “불만족”등급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사실에 놀라서, 조지아 주를 비롯한 몇몇 주들은 해당 교사의 효과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교사 평가 개혁안을 수용하였다. 하지만, 매트 크래프트와 앨리슨 길모어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만족”등급을 받는 교사들은 아직 1% 미만에 불과하다고 한다.


어떠한 관점에서 보더라도, 100%에 가까운 직원이 일을 효율적으로 잘 한다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한 일이다. 사실, 교사 자신들도 그들 동료들 중 상당수가 자격이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 퍼블릭 어젠다가 지적했듯이, “19%만이 자신의 학교에는 일을 못하고 있는 교사가 없다고 응답한다.” 그렇다면, 81%는 일을 못하고 있는 교사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교사들이 학교에 일을 잘 못하는 교사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 어떻게 그토록 적은 수의 교사만이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해고될 수 있겠는가?


학생의 성취도에 대한 관점에서, 학교에서는 교사의 자질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좋은 교사들을 확보하고, 그렇지 못한 교사들은 내보내는 것이 학교 경영자들의 중요한 활동이다. 슐츠의 연구는 교사 평가에 대한 정책은 발전했지만, 일선 학교의 시스템은 여전히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우리는 학교가 비효율적인 교사들에게 해고보다 훨씬 부드러운 방식인 상담과 같은 방법을 통해 이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희망하지만, 이것은 그저 아무런 증거도 없는 막연한 희망에 불과하다.


물론, 학교는 무단으로 결근하거나, 학생을 학대하거나, 혹은 적절한 자격증을 가지지 못한 교사를 해고하고는 있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다. 정책 입안자들은 학교의 경영자들에게 그들을 채용한 목적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저 성과자를 선별하고, 그들을 해고할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본 내용은 http://www.aei.org/publication/why-dont-teachers-get-fired-for-poor-teaching/ 번역한 내용입니다.


번역 : 조정환

       

▲ TOP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자
326 감세가 미국인들을 돕는 방법
Kevin Dayaratna / 2018-12-18
Kevin Dayaratna 2018-12-18
325 아베노믹스: 한번 속지 두번 속으랴
Andrew Moran / 2018-12-17
Andrew Moran 2018-12-17
324 영국을 사랑하는 한 사람의 청원: 브렉시트 이야기는 이제 그만 할 때가 되었다
Dalibor Rohac / 2018-12-14
Dalibor Rohac 2018-12-14
323 중국의 인공섬에 대해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제 행동에 나설 때이다
Michael Rubin / 2018-12-13
Michael Rubin 2018-12-13
322 말기 환자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규제를 풀어야 한다
Raymond March / 2018-12-12
Raymond March 2018-12-12
321 왜 피의자에 대한 무죄추정의 원칙이 문명에 있어 중요한가
Donald J. Boudreaux / 2018-12-11
Donald J. Boudreaux 2018-12-11
320 베네수엘라 연방제의 죽음- 사회주의의 대두
Rafael Acevedo and Humberto And / 2018-12-10
Rafael Acevedo and Humberto And 2018-12-10
319 “사회주의”라 하는 연쇄 살인범
Rafael Acevedo / 2018-12-07
Rafael Acevedo 2018-12-07
318 왜 우리는 해외로 유출되는 일자리들에 대해 듣지만, 해외에서 미국으로 유입되는 710만개의 일자리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것인가?
Mark J. Perry / 2018-12-06
Mark J. Perry 2018-12-06
317 자유국가 빈곤층 소득이 비자유국가 빈공층 소득보다 8배 더 높은 이유
Evangelos Andreou / 2018-12-05
Evangelos Andreou 2018-12-05
316 이익을 추구하는 학교들이 교육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까? 한 기업가가 그렇다고 말한다
Kerry MCDonald / 2018-12-04
Kerry MCDonald 2018-12-04
315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개요와 전망
Gary Hufbauer, Steven Globerman / 2018-12-03
Gary Hufbauer, Steven Globerman 2018-12-03
314 브라질의 “더 많은 의사들” 프로그램에서의 쿠바의 철수는 사회주의의 착취적 본질을 보여준다
Rafael Ribeiro / 2018-11-30
Rafael Ribeiro 2018-11-30
313 왜 데이터 프라이버시 논쟁은 무의미한가
Rachel Tripp / 2018-11-30
Rachel Tripp 2018-11-30
312 불평등에 관한 흔한 오해
Ryan McMaken / 2018-11-29
Ryan McMaken 2018-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