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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이 본 시장경제` 연속세미나] 예술, 이제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해야

407 자유경제원 | 2016-12-16 | 조회수: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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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시

2016. 12. 15 (목) 오후 2시

2. 장      소

자유경제원 리버티 홀

3. 1부 발제

윤서인 만화가, 이근미 소설가, 이문원 대중문화평론가

4. 1부 토론

곽은경 자유경제원 시장경제실장, 박두원 배우

5. 2부 발제

남정욱 대문예인 공동대표, 이용남 청주대 영화학과 교수, 최공재 영화감독

6. 2부 토론

신중섭 강원대 윤리교육과 교수, 김다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석사과정

 

 


자유경제원은 2016년 12월 15일 목요일 오후 2시, 자유경제원 리버티홀에서 <예술, 이제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해야>를 주제로 예술인이 본 '시장경제’ 연속세미나를 개최했다.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예술가와 창조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는 닮은 점이 많다. 그럼에도 혹자는 기업과 관련된 예술인을 '속물’ 또는 '상업예술’이라며 폄훼한다. 예술인은 본능적으로 상업적인 기업을 싫어한다는 속설도 있다. 하지만 예술인과 기업, 기업인은 얼마든지 상생관계가 될 수 있다. 


자유경제원은 “예술가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다면 정부의 지원 없이도 '문화융성’은 저절로 이루어질 수 있다”며 “예술인과 기업의 상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예술인과 함께 '예술인이 본 기업’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세미나를 소개했다.


'예술인은 정말로 기업을 싫어할까?’를 주제로 진행된 1부 세미나에는 윤서인 만화가, 이근미 소설가, 이문원 대중문화평론가가 발제자로 나섰고, 곽은경 자유경제원 시장경제실장, 박두원 배우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2부는 '예술, 이제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해해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남정욱 대한민국문화예술인 공동대표, 이용남 청주대 영화학과 객원교수, 최공재 영화감독이 발제를 맡았고, 신중섭 강원대 윤리교육과 교수, 김다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석사과정생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1부 발제를 맡은 윤서인 만화가는 “예술가와 기업은 묘한 관계”라며 “예술가는 기업을 흠모하고, 사랑하지만 기업은 기본적으로 특별히 예술과 관련이 있지 않은 기업이라면 예술에 큰 관심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 작가는 “엄청난 예술의 대가가 아닌 경우, 예술가들은 끝없이 기업의 관심과 간택을 받고 싶어 하는 피선택자의 입장인 경우가 많으며 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예술가들을 취사선택하는 입장”이라며 “오늘 이 세미나를 계기로 예술가와 기업의 관계를 정리해보고 기업이 좀 더 적극적으로 예술을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근미 소설가는 “기업이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면서 문화에 투자하는 많이 할 때 '세금을 적게 내게 위한 방편’이라는 질타도 있었지만 기업의 융성은 문화 종사자들에게 대단히 큰 힘이 되었다”며 “기업의 간접지원이 활발하면 작가들도 기간을 조정하면서 마음 놓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는데, 많은 작품이 나오면 그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문원 대중문화평론가는 “문화예술인들이 지식인들과 비슷한 종류의 열망 속에 살아가는 것이 맞다면, 경제적 보상은 기업을 통해, 명망과 권력 등 상징자본은 자신의 좌편향 스탠스를 통해 대중으로부터 얻어내려 하는 구조라 볼 수 있다”며 “이처럼 모순된 구조를 가능케 해주는 바탕이 바로 문화기업들의 좌익 상업주의가 된다”고 말했다.


2부 발제를 맡은 남정욱 대한민국문화예술인 공동대표는 “예술가와 기업은 같이 가야 옳다”고 하면서도 “한 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기업이 너무 설치면 예술이 시들해지고, 반대로 예술가가 기업 흉내를 내면 망하는데 비틀즈가 설립한 애플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라며 예를 들어 설명했다. 남 대표는 “기업과 예술이 어느 정도까지 서로 간섭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지만 박찬욱의 경우에서처럼 간섭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용남 청주대 영화학과 객원교수는 “연극영화 계열만 1년에 4000명의 예술인들이 배출되는데 그중 5년 동안 5%만 생존한다”며 10년이면 1%의 생존율로 매우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제 교육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문화예술 시장경제 교육을 통해 인식과 의식을 바꿔야 하는데, 지원금에 의존하지 않고 당당하게 '경쟁’과 '혁신’을 통해 예술시장에서 존재하고 성장하는 법을 습득해야 한다“며 그것이 '기업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최공재 영화감독은 “하나의 예술작품은 작품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 가치를 승격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 감독은 “그것은 문화예술을 이해하는 기업이어야 가능한 일인데, 흥국생명은 그 어느 기업보다 우선적으로 그것을 알고 있었던 곳”이라며 “흥국생명은 '해머링맨’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승격시켰고, 대중은 즐거움을 얻었으며, 문화예술인들은 자생할 방법론을 구상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기업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열광할 시간만이 남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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