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경제학적 사고방식이란 접근방식을 의미하는 것이지 정책에 즉시 적용 가능한 변치 않는 결론들의 집합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주장이라기보다는 방법이며 마음의 장치이며 이론의 소유자가 올바른 결론을 도출하는 것을 돕는 사고의 기술이다.
학생들이 경제학이론을 어려워하고 지루해 하는 것을 보며 이는 경제학자들이 학생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점점 커져서 본서를 집필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적은 것을 시도하여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계획되었다. 또한 경제학자들의 기본적인 지적 도구들을 집합적으로 구성하는 일련의 개념을 중심으로 체계화하였다. 그 도구들은 우리가 논의해온 근번적인 가정들과 연관되어 있으며, 그 도구들의 수는 놀랄 만큼 적다. 그러나 그 도구들은 매우 뛰어난 응용력을 갖고 있다. 그들은 경제학자의 영역에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환율, 손실을 감수하여 이익을 얻는 기업행위, 화폐의 본질, 동일 재화에 다른 가격이 부과되느 ㄴ것 등의 기이한 현상을 이해하는 데 사용된다. 이들은 또한 일반적으로 경제학으로 생각되지 않는 광범위한 사안들의 이해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대한 몇 가지를 예로 들면 교통혼잡, 환경오염, 정부의 기능 등이 있다.
[저자 소개]
1931년 태어났으며, 1967년 워싱턴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1963년 시카고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던 매소디스트 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워싱턴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영역은 경제사상사와 경제제도에 대한 윤리적 비평이며, 특히 초급과정에서 경제학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목 차]
1. 경제학적 사고방식
2. 널려 있는 대체재: 수요의 개념
3. 기회비용과 상품의 공급
4. 공급과 수요: 조정의 과정
5. 한계가치와 경제적 의사결정
6. 효율, 교환, 비교우위
7. 정보, 중개인, 그리고 투기꾼
8. 가격의 설정과 독점의 문제
9. 가격탐색
10. 경쟁과 정부정책
11. 이윤
12. 소득분배
13. 외부성과 상호충돌하는 권리들
14. 시장과 정부
15. 인플레이션, 불황, 실업: 입문
16. 생산, 가격, 그리고 경기변동
17. 화폐의 공급
18. 수요측면의 경제학
19. 재정 및 통화정책
20. 공급주의자의 시각
21. 국가정책과 국제적 교환
22. 인플레이션, 불황, 그리고 정치경제
23. 경제학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