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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는 왜 왕 앞에서 개인의 권리를 외쳤을까’ 북콘서트 성료

자유기업원 / 2024-12-17 / 조회: 1,447       글로벌에픽




자유기업원은 권혁철 자유시장연구소 소장과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과 함께 2024년 12월 12일 수요일 산림비전센터 열림홀에서 '로크는 왜 왕 앞에서 개인의 권리를 외쳤을까’ 북콘서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권혁철 소장의 모두발언이 진행되었다. 권혁철 소장은 이 책의 특징으로 로크의 사상과 정치철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전적 자유주의의 기조를 마련한 인물 중 한 명으로 로크를 강조하며 홉스의 자유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즉 개인의 자유는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지만 로크는 타인의 제한이나 속박,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가 자유라고 덧붙여 두 철학자의 자유에 대한 관점을 대비하는 방식으로 설명했다.


또한 '주인이 없는 물건에 자신의 노동을 혼합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은 그 사람의 것이다.’ 라는 로크의 원초적 소유권 획득에 관한 주장에 대해 마르크스주의의 '노동자가 만들어낸 결과물이기 때문에 노동자의 것이다.’ 라는 노동가치설과 연관되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가치창출과 소유권은 엄연히 다른 영역이며 가치라는 것은 굉장히 주관적이라고 명확하게 제시해 두 관점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대담에서 노정태 전문위원은 홉스 외에도 무정부주의에 가까운 루소의 철학을 함께 다뤘으면 로크의 정치철학을 더욱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권혁철 소장은 자연상태하에서 국가형성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다루지 않고, 로크의 정치철학을 중점으로 다룬 책이다 보니 홉스가 빠졌다고 설명하면서 철학자들 모두 저술할 당시의 시대상황에 영향을 받아 인간과 사회질서에 대한 고민에서 차이가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중점적으로 다룬 내용은 자연법이었다. 노정태 전문위원은 로크의 자연법이 구속력이 있으며 확고한 신념 혹은 로크가 살았던 시대에 당연하게 여겨진 사고방식이라 다소 낙관주의적으로 느껴지는 로크의 자연법을 현대를 사는 우리와 연관지었다. 일상 속 부조리에서 간혹 홉스의 자연법적 생각이 맞게 느껴지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권혁철 소장은 로크의 자연법이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이며 타인에게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측면을 강조하는 로크의 철학을 설명하며 보편적인 상황 하에선 로크적인 견해가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인상 깊었던 파트로 로크의 종교적 자유에 대한 논리전개를 꼽았다. 권혁철 소장은 개인의 선택권과 자유를 중시하되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자유를 보장하는 로크의 철학을 한 번 더 강조하며 개인은 점점 작아지고 국가는 커지는 현재 상황에서 로크 철학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자유기업원의 단행본 브랜드인 '지식발전소’에서 새롭게 출판한 '로크는 왜 왕 앞에서 개인의 권리를 외쳤을까’의 출간을 기념하여 산림비전센터 열림홀에서 북콘서트가 개최되었다. 해당 도서는 권혁철 자유시장연구소 소장이 역자로 참여해 출판되었다. [이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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