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전 MBC 사장의 국민의힘 비례대표 신청에 대한 미디어오늘 등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는 "공영언론 망가뜨린 가짜뉴스 좌파 집단의 경거망동 경고한다!"는 비난 성명을 13일 발표했다.
공언련은 "김장겸 전 MBC 사장의 비례대표 신청에 대한 좌파 집단들의 반발이 점입가경이다.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로 공격을 하다, 이제는 국민의힘을 위해선 김 사장의 비례대표가 거부돼야 한다는 해괴한 주장을 펼친다"며 "진원지는 민노총 언론노조 기관지 미디어오늘 사설이다. 이 매체가 아예 실성을 한 모양이다"라고 강경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문재인 정권 출범 후 지금까지 7년간 MBC 최승호, 박성제, 안형준 KBS 양승동, 김의철, YTN 우장균, 연합뉴스 성기홍, TBS 이강택 등이 얼마나 공영언론을 처참하게 망가뜨려왔는지 똑똑이 목격해왔다"며 "민노총 언론노조 핵심 세력들이 공영언론을 장악한 후, 앞으로는 정치적 독립을 떠들면서 뒤로는 방송을 민주당 정권에 헌납했다는 참담한 평가를 받는 동안 미디어오늘을 비롯한 좌파매체들은 모두 침묵으로 일관해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김 전 사장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사법부 판단이 적절했는지, 합리적이었는지 따져보자.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한달 지나 실시된 고용노동부의 MBC 특별근로감독은 김장겸 사장이 취임한지 4개월째였을 때"라며 "억지 기소에 재판도 질질 끌다 대법원 판결까지 받는 데 무려 6년이란 시간이 걸렸다"고 부당함을 강조했다.
공언련은 "민주당과 좌파매체의 두서없는 김 전 사장 반대 목소리는 오히려 비례대표 공천 필요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이다. 광우병에서 시작해 후쿠시마 처리수 괴담 선동까지 민주주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사회적 신뢰자산을 송두리째 파탄내려는 무지성 세력에게 위협적 존재라는 증명"이라며 "김장겸은 전문성과 투쟁력, 소신에서 방송 언론 분야에서 최고의 인물이라는 평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개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에는 좌파 진영에서 활동한 위장 투항 세력, 지난 7년간 투쟁과 상관없이 무위도식하던 인물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며 "동서고금의 역사는 신상필벌이 분명하지 않은 국가와 조직은 예외없이 성공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다음은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전문이다.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공영언론 망가뜨린 가짜뉴스 좌파 집단의 경거망동 경고한다!
김장겸 전 MBC 사장의 비례대표 신청에 대한 좌파 집단들의 반발이 점입가경이다.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로 공격을 하다, 이제는 국민의힘을 위해선 김 사장의 비례대표가 거부돼야 한다는 해괴한 주장을 펼친다.
진원지는 민노총 언론노조 기관지 미디어오늘 사설이다. 이 매체가 아예 실성을 한 모양이다.
우리는 문재인 정권 출범 후 지금까지 7년간 MBC 최승호, 박성제, 안형준 KBS 양승동, 김의철, YTN 우장균, 연합뉴스 성기홍, TBS 이강택 등이 얼마나 공영언론을 처참하게 망가뜨려왔는지 똑똑이 목격해왔다.
민노총 언론노조 핵심 세력들이 공영언론을 장악한 후, 앞으로는 정치적 독립을 떠들면서 뒤로는 방송을 민주당 정권에 헌납했다는 참담한 평가를 받는 동안 미디어오늘을 비롯한 좌파매체들은 모두 침묵으로 일관해왔다.
이들 매체는 언론이 아니라 허위 편파 왜곡 전문 집단이라 불려도 지나치지 않다.
이들은 김 전 사장이 대법원 판결 뒤 4개월만에 사면-복권돼 총선에 나서는 것이 온당하냐고 물었다.
최승호 전 MBC 사장은 김 전 사장을 “언론자유를 말살하고 편파-왜곡보도에 앞장섰다”고 말을 보탰다.
김 전 사장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사법부 판단이 적절했는지, 합리적이었는지 따져보자.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한달 지나 실시된 고용노동부의 MBC 특별근로감독은 김장겸 사장이 취임한지 4개월째였을 때다.
그 짧은 기간 부당한 노동행위를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결국 전임 사장 때 있었던 신사업개발팀, 뉴미디어센터 설립과 그에 따른 전보를 문제삼아 억지 기소했고 재판도 질질 끌다 대법원 판결까지 받는 데 무려 6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유죄판단의 근거가 된 부당한 전보에 해당하는 사람은 모두 8명으로 이마저 부사장 전결의 인사 명령이어서 사장과 직접적 관련은 없었다.
그런데도 대법원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정권의 의지를 담은 정치재판이 아닐 수 없다.
김장겸 사장이 쫓겨나자 잽싸게 자리를 꿰찬 것은 민노총 언론노조 핵심 최승호 PD 였다.
최승호가 사장이 된 뒤 MBC에서 일어난 부당노동행위와 민노총 노조의 패악질, 편파-왜곡보도를 보면 김 전 사장의 억울한 사정은 더욱 대비가 된다.
그는 해외 특파원들을 이유 없이 복귀시키고, 민노총 파업에 불참한 사원을 보도국 주요 업무에서 배제한 이른바 블랙리스트 파문의 장본인이다.
이때 88명의 기자는 취재-편집 업무에서 배제됐고 배현진 뉴스데스크 앵커를 비롯한 6명은 조명창고에서 대기발령 상태로 지내야 했다.
또 편파-왜곡보도, 제작 자율성 침해, 노동 탄압-부당 특혜 등의 진상을 규명한다며 MBC 정상화위원회를 만드는 등 강압적인 조사와 징계로 압박해 비노조원 19명을 회사에서 쫓아냈다.
보도국장 박성제의 “딱 보니 백만” “맛이 간 사람들”이라는 발언으로 촛불집회 참가 인원을 과장하고 광화문 집회 참가자를 폄훼한 것도 최 사장 재임시절이다.
비노조원을 철저히 괴롭힌 최 전 사장은 노동조합법 위반으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중이다.
그런 사람이 김장겸 전 사장을 비판하고 있다.
민주당과 좌파매체의 두서없는 김 전 사장 반대 목소리는 오히려 비례대표 공천 필요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이다.
광우병에서 시작해 후쿠시마 처리수 괴담 선동까지 민주주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사회적 신뢰자산을 송두리째 파탄내려는 무지성 세력에게 위협적 존재라는 증명이다.
사장 해임 뒤 지난 7년간 김장겸은 좌파들의 숱한 비난과 압력에도 위축되지 않고 언론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김장겸은 전문성과 투쟁력, 소신에서 방송 언론 분야에서 최고의 인물이라는 평가이다.
공개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에는 좌파 진영에서 활동한 위장 투항 세력, 지난 7년간 투쟁과 상관없이 무위도식하던 인물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여권은 여권 실세에 빌붙어 무임승차하려는 세력들을 정확하게 걸려내야 한다. 동서고금의 역사는 신상필벌이 분명하지 않은 국가와 조직은 예외없이 성공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2024년 3월 13일
공정언론국민연대
<참여단체>
공정미디어연대, KBS노동조합, KBS 공영노동조합, MBC 제3노동조합, 연합뉴스 공정보도노동조합, 바른언론인모임, 공정방송을걱정하는 시민의 모임, 대학생공정방송감시단, 문화미래포럼, 환경문화시민연대,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환경과사람들공정방송감시단, 한강사랑시민연대, 21녹색환경네트워크, 아리수환경문화연대, 좋은학교운동연합, 자유교육연합.‘행·의정감시네트워크’,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민주주의이념연구회, 자유기업원,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전국 NGO 연대, 한국도농상생연합회, 경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한국문화공연예술연구소. 유튜버 젊은 시각. 국민 희망네트워크, 대안 연대. 더프리덤타임즈. 미디어미래비전포럼.
문상진 미디어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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