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은‘악화’지난 80년대 중반 이래 대기 환경은 조금씩 개선됐으나 수질 환경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기업원은 환경의 날을 맞아 ‘한국의 환경종합지수’라는 보고서를 발표, “대기 환경은 이산화황·일산화탄소·먼지·납의 오염도가 낮아져 지난 85년의 지수 100을 기준할 때 98년에는 57로 떨어지는 등 개선됐으나, 수질(4대 강 기준) 환경의 경우 90년대 초반에는 매우 개선되었다가 90년대 중반 이후 계속 악화돼 98년에는 123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서는 또 “지난 1985년 이후 한국 환경의 전반적인 질(질)은 조금씩 개선되는 추세인 것은 틀림없다”며 “특히 김영삼 정권 시절 환경이 가장 개선됐으나 IMF를 맞아 악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위기 전후인 97년과 98년의 환경 변화를 살펴보면, 대기 59→57, 수질 131→123, 자연자원 88→84, 폐기물 113→108로 모든 부문에서 개선되어, 환경과 경제 간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기업원은 캐나다 프레이저연구소(Fraser Institute)가 주관하고 각국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환경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보식기자 (congchi@chosun.com)
NO. | 제 목 | ![]() |
등록일자 |
---|---|---|---|
9337 | ![]() 자유기업원 / 2025-04-22 |
||
9336 | 자유기업원 “국회 상법 개정안 재표결 부결 다행” 자유기업원 / 2025-04-17 |
||
9335 | 자유기업원, ‘이슈와자유’ 제10호를 발간하며 “노란봉투법 재발의 추진 중단되어야” 자유기업원 / 2025-04-16 |
||
9334 | 자유기업원 “근로일수 단축 포퓰리즘 경쟁…결국 국민 부담” 자유기업원 / 2025-04-15 |
||
9333 | 강승규 의원 “제조업과 AI 결합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해야” 자유기업 / 2025-04-14 |
||
9332 | [이슈포커스] "규제완화 언제쯤"...대선 정국에 속 타는 대형마트 자유기업원 / 2025-04-14 |
||
9331 | 대한민국의 새로운 10년, 자유가 핵심가치여야 자유기업원 / 2025-04-11 |
||
9330 | 자유기업원 “대한민국의 새로운 10년… ‘자유’가 핵심가치여야” 자유기업원 / 2025-04-11 |
||
9329 | 자유기업원, 28주년 기념 심포지엄…“새로운 10년은 자유가 핵심 가치여야” 자유기업원 / 2025-04-11 |
||
9328 | “자유시장경제 붕괴땐 베네수엘라처럼 될 것” 자유기업원 / 2025-04-11 |
||
9327 | 자유기업원, 오는 4월 11일 ‘창립 28주년에 기념 심포지엄’ 개최 자유기업원 / 2025-04-10 |
||
9326 | [인터뷰]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 “기업주도·자유무역 투트랙 전략 필요” 자유기업원 / 2025-04-10 |
||
9325 | "AI 강국 도약 골든타임... 규제 위주 패러다임 전환 모색할 때" 자유기업원 / 2025-04-10 |
||
9324 | [현장] 韓 AI `3대 강국` 도약 마지막 골든타임···"거버넌스 정비가 해법" 자유기업원 / 2025-04-09 |
||
9323 | ‘AI 패권 시대’ 규제만이 능사인가···“진흥 중심 산업 혁신 방안 마련해야” 자유기업원 / 2025-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