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김 전회장의 공을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보도에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대우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대우 사태로 인한 소액주주 피해자가 37만명이 넘는다고 주장합니다.
[박창근/대우피해자대책위 임시위원장 : 당시 손실액이 3조원이 넘었는데 청구한 금액이 200억도 안됩니다.]
[박덕재/대우차 해고 동지회장 : 7,8천명이 직장을 떠났고, 가정이 파괴됐습니다.]
대우 피해자들은 검찰 조사와는 별도로 피해보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도 냉담한 반응입니다.
경실련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김씨가 먼저 국민 앞에 진실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최한수/참여연대 경제개혁국 : 대우그룹 부도직전 광범위하게 벌였던 정관계 로비와 위장계열사, 해외로 빼돌린 자금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김씨가 한국 경제에 미친 공적을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정호/자유기업원 원장 : 김 전 회장의 경영능력은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쓰여져야 한다.]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 김 전 회장을 용서해야 한다는 의견은 31%, 처벌 후에 사면해야 한다는 의견도 28%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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