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갈등의 한국사회 해법은 무엇인가 -제3편 노사갈등, 어떻게 풀 것인가?

- 제 1983회

    "신년기획)갈등의 한국사회 해법은 무엇인가

                       -제3편 노사 갈등, 어떻게 풀 것인가?"

저희 에서는 2010년 새해를 맞아

<‘갈등의 한국사회, 해법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신년기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세 차례에 걸쳐

우리사회의 만성적인 갈등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풀어낼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해 보고 있는데요.

그 마지막 시간인 오늘 제 3편에서는

지난해 비정규직과 새 노조법 논란이 커지면서

첨예한 대립의 양 축이 되고 있는 노사 관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노사 갈등의 해소 방안에 대해 얘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지난해 노동계는 비정규직 법 처리와 쌍용자동차의 파업 사태,

13년만의 노조법 개정 같은 관련 현안들을 마주하며

변화의 한복판에 놓여있었는데요,

그 갈등의 진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죠.

노사 갈등의 해빙기를 맞은 것인지,

노조법 개정 시행을 앞둔 폭풍 전야의 상황인지,

엇갈리는 진단이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 임태희 노동부 장관이 올해를 노사관계 선진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만,

노조법 개정안 시행과, 공기업 선진화 방침, 공무원 노조 활동을 두고

여전히 갈등의 소지가 산적해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노동계의 판도와 지형 변화가 우리나라 노사관계 패러다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데요.

오늘 "신년기획 -갈등의 한국사회 해법은 무엇인가!

- "제 3편, 노사갈등, 어떻게 풀 것인가? 에서는

노동계 재계, 학계 전문가 분들과 함께

노사 통합과 상생을 위한 대안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출연자(가나다 순)

김정호 원장/자유기업원

노중기 교수/한신대 사회학과, 한국노동운동연구소 이사

이광택 교수/ 국민대 법대, 실업극복국민재단 이사

최영기 선임연구위원/경기개발연구원, 한국노사관계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