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기업의 사회적 역할, ‘이윤창출’과 ‘일자리창출’

자유기업원 / 2010-04-06 / 조회: 1,924       파이낸스투데이

 이지성 기자green@fntoday.co.kr

[파이낸스투데이]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www.cfe.org)은 전국의 대학생 2,019명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사회현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대학생들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역할로 ‘이윤창출’(33%)을 꼽았다. 일자리창출(31%), 사회공헌(25%), 신기술개발(11%)은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현재 이윤창출과 일자리창출과 같은 사회적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하고 있는 기업을 묻는 질문에서, 1258명(74.8%)의 학생이 삼성그룹이라고 답하였다. 2위는 포스코그룹(194명, 11.5%), 3위는 SK그룹(153명, 9.1%), 4위는 현대자동차그룹(142명, 8.4%)이 차지하였다.

또한 2010년 다시 부활하기를 바라는 기업인은 누구인가를 묻는 질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64.8%(1336명)가 故 정주영 현대 회장을 선택했고, 24.4%(503명)는 故 이병철 삼성 회장이라고 답하였다.

결과적으로 현재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주영 회장이 가진 불굴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 그리고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맺어진 강한 추진력임을 반증한다.

본 설문은 자유기업원이 후원하는 대학시장경제강좌를 듣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자유기업원은 대학시장경제강좌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공부하고, 저명한 학자와 CEO와의 만남 등의 간접 경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설문방식은 설문지를 배포하고 응답을 수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설문에 참여한 학교는 강원대, 경동대, 경인교대, 경희대, 금오공대, 단국대, 대구대, 동국대, 서울교대, 서울대, 숙명여대, 숭실대, 원광대, 인제대, 인하대, 조선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림대, 홍익대 등 전국 20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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