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본음식·문화 좋아하면 매국노?”

 
‘김정호·김진국의 대한민국 콘서트’…‘이제는 일본과 친하게 지낼 때!’편 방송
 

“딱딱하고 재미없는 정치, 경제 이야기를 주책없는 두 남자가 쉽고 재미있게~”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의 <프리넷뉴스> 방송 중 ‘김정호·김진국의 대한민국 콘서트’라는 토크쇼는 어려운 이야기를 재미있게 소화해내는 독특한 아이디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이 토크쇼는, 김정호 자유기업원장과 김진국 배제대학교 아펜젤러국제학부장이 사회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하는 코너이다.

12일 방송된 ‘이제는 일본과 친하게 지낼 때!’ 편에서는 과거 김대중 정부 시절 ‘일본 문화를 개방하면 혼이 뺏긴다’며, 문화개방의 물결을 굳게걸어 잠궜던 시절을 회고 하면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대중문화를 조명했다.

그러면서, 일본과 같은 강력한 경쟁자가 있을 때 비로소 우리나라도 자극받아 발전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일본이 사과할 건 확실하게 사과해야한다”는 취지도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이 서로의 문화 시장을 개방하면서, 배용준부터 소녀시대까지 일본에서 부는 한류바람이 더욱 거세졌다며 “전통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것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담기도 했다.

△ 자유기업원이 제작한 시사 토크쇼 ‘김정호·김진국의 대한민국 콘서트’는 매일 30분씩 3회(오전 11시·오후 6시·오후 12시)에 걸쳐 프리넷뉴스(www.fntv.kr)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프리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