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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포퓰리즘감시연합, 서명판 전달행사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자유기업원 등 36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포퓰리즘 감시 시민단체연합‘은 18대 국회의원 297명 가운데 56명이 ‘포퓰리즘ㆍ세금낭비 입법 안 하기‘ 서약서에 서명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체의 81%인 241명은 서약을 거절했거나 응답이 없었다.
서명한 의원수는 한나라당이 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유선진당 2명, 무소속 1명이었다.
초선의원이 36명으로 최다였으며, 재선이 11명, 3선 4명, 4선 4명으로 집계됐다. 현역 최다인 7선의 조순형 의원도 서명에 동참했다.
시민단체연합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영선, 심재철, 조해진 의원실(이상 한나라당)이 참여한 가운데 ‘포퓰리즘·세금낭비 안하기 서약서‘ 서명판 전달행사를 했다.
시민단체연합은 또 광역 및 기초 단체장들에게도 서명을 받아 민선 5기 지방자치단체장 243명 가운데 24%인 59명으로부터 서약을 받았다.
최근 사직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등 4명의 광역단체장과 55명의 기초단체장이 서명했다.
소속별로는 한나라당 42명, 민주당 5명, 자유선진당 4명, 국민중심연합 1명, 무소속 7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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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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