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의 ‘녹색정치’가 시민의 자유를 제약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은 20일 <환경주의와 에코파시즘-주요 국책사업과 4대강에서 드러난 환경단체의 사기극> 보고서(한정석 시사주간 미래한국 편집위원 저)를 발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한정석 편집위원은 ‘사회적 생태주의’가 우리사회에 침투해 있다고 평가했다.
한 편집위원은 “사회적 생태주의는 ‘동반성장’, ‘초과이익 공유제’, ‘공생사회’, ‘생태계적 발전’ 등의 개념으로 수용되고 있다”며 “사회적 생태주의가 과정으로서의 분배정의와 자유주의 원리로서의 ‘자기선택과 책임’을 생략하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포퓰리즘 성격을 띠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생태주의는 생태적 사회주의, 즉 녹색사회주의와 친연성을 갖는 관계로 자본주의와 시장경제를 부정하는 좌파이념에 견인될 가능성이 높다”며 “생태주의를 우리사회의 미래가치로 확신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한 편집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환경단체의 5대 국책사업 반대 주장을 검증했다.
한 편집위원은 “환경주의자들은 통계를 부풀리거나 왜곡 인용하고 또는 돌연변이적 현상을 장기 추세의 발현인 양 과장해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환경비관론자들이 환경과 관련된 미래의 모든 위험을 현재로 불러들이는 것은 환경문제와 더불어 정치적 문제에 있어서도 자신들의 주장이 쉽게 관철되도록 하려는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우리사회 환경운동의 문제점으로 ‘환경단체 스스로 권력지향’, ‘시민 없는 시민운동’, ‘대안부재와 전문성 부족’ 등을 제시하며 “환경운동의 목적은 환경보호 자체가 아닌 윤택한 삶을 위한 선택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한정석 편집위원은 동 보고서가 미 위스콘신대학교 박재광 교수의 데이터를 주로 참고하고 재인용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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