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를 비호하는 건, 일제시대 신사참배에 앞장섰던 일 보다 더 추악한 일이다.
4대 종교단체 지도자들이 이석기 의원 등 RO조직원들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일제시대 일부 종교인들이 신사참배에 앞장섰던 일보다 더 추악한 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독교계 NGO인 선민네트워크를 비롯,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등 개신교·천주교·불교 시민단체들과 언론·사회계 지식인 일동은 3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명동성당 앞에서 북한 전체주의를 변호하는 성직자의 참회와 각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 직업 종교인들이 북한 전체주의 추종자와 부역자 편을 든다는 것은 일제시대에 타락한 고위 직업 종교인들의 신사참배사건보다 더욱 끔찍한 일"이라며 "거룩한 직업 종교인들이 개인의 영성을 어루만지기는커녕 전체주의 부역자들의 역성을 들어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의 영혼을 짓밟아 부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27일 NCCK 김영주 총무,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등 국내 4대 종단 지도자들이 이석기 사건 담당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 형사9부에 탄원서를 제출, 선처를 호소한 사건을 지적한 것.
이와 관련, 기자회견에 동참한 종교·언론·사회계 지식인 일동은 "고위급 직업 종교인들이 이석기 RO 사건 재판부에 소위 '탄원서'를 제출한 사건은 이들이 얼마나 깊게 타락해 있는 존재들인지 고스란히 보여준다"면서 "이 사건은 '대한민국의 종교는 전체주의 추종-부역 세력 앞에 무릎을 꿇고 벌벌 떨고 있다'라는 비참한 현실을 명명백백하게 드러내 주는 사례"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이석기 RO 조직은 북한 전체주의를 추종하고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 시도한 자들인데, 이런 자들을 가톨릭 추기경, 조계종 총무원장, 기독교 지도자, 원불교 지도자가 '모두 풀어주자'라고 탄원했다는 점은 한 마디로 경악스러울 따름"이라고 한탄했다.
추기경 염수정은 '집에서 식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다 풀어주어 집으로 돌려보내자'는 취지로 탄원했고, 총무원장 자승은 '이석기를 처벌하는 것은 어리석은 갈등으로 국력을 소진하는 짓'이라는 취지로 탄원했다.
끝으로 이들은 "추기경 염수정, 총무원장 자승, 목사 김영주, 교정원장 남궁성은 앞으로 악마를 섬길 것이냐"며 "부디 대한민국의 종교인들이 깊게 참회하고 각성해 개인의 영성을 어루만지고 북돋우는 '영적 지도자'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동참한 이들은 북한 전체주의를 변호하는 타락한 성직자의 '참회'와 '각성'을 촉구하는 서명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선민네트워크 등에선 온라인(아래 링크)으로 대국민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서명 링크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1YHQ9z7LpEiyv5UCphKMrO0_bh1qAtZ2Ow0lnnip-MLA/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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