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이건희 회장의 경영 공백이 100일을 넘어서면서 삼성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하는 가운데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이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최승노 자유경제원 부원장과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지 오늘로 102일입니다. 삼성은 현재 이 회장의 건강상태에 대해 어떻게 밝히고 있나요?
【질문2】
이건희 회장이 석달 넘게 자리를 비우면서 삼성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실적을 분석해 보면 어떤가요가요?
【질문3】
삼성의 실적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분야는 어떤 분야이고 또 무슨 이유에서인가요?
【질문4】
삼성의 실적 부진이 우리 경제 전체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5】
사실상 삼성이 비상 경영에 들어갔다는 분석인데요. 그 증거들은 무엇인가요?
【질문6】
이같은 경영 체제에 대해 과감한 투자는 미루고 조직의 군살을 빼고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질문7】
한편 이건희 회장 부재로 이재용 부회장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의 실적 악화가 이 부회장의 경영 리더십을 검증받을 첫 시험대가 됐는데요. 이 부회장의 잇따르고 있는 글로벌 행보가 삼성의 위기 돌파 해법이라고 봐도
될까요?
【질문8】
이재용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 부재 기간 중 애플과의 관계를 개선시켰다는 점에서, 또 백혈병 피해 노동자 보상 문제에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만 백혈병 피해 노동자 보상 문제와 관련해선 난항이 예상됩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9】
이재용 부회장 외에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기획 사장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과 더불어 이부진, 이서현 남매의 그룹 내 역학 구도는 어떻게 재편될 것으로 예측하시나요?
【질문10】
삼성은 반도체와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확실한 성장동력을 찾아야한다는 절대적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삼성의 앞날, 어떻게 전망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