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유주의와 연고주의가 맞붙는다면? 자유경제원 북콘서트 열려

[미디어펜=김규태기자] 랜들 G. 홀콤과 안드레아M.카스티요가 지은 『자유주의와 연고주의: 대항하는 두 정치 경제 체제』 번역서 북콘서트가 9일 오후 6시 자유경제원 회의실에서 열린다.

북콘서트는 곽은경 자유경제원 시장경제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역자인 황수연 경성대 행정학과 교수와 함께 최종부 경제진화연구회 부회장, 황지은 한국경제리더연합 회장 등 두 청년과의 대담으로 이어진다.

『자유주의와 연고주의』는 다양한 정치 및 경제 체제들의 실제 작동 메커니즘을 면밀히 조사한 저서다.

▲ 자유경제원이 9일 주최하는 『자유주의와 연고주의: 대항하는 두 정치 경제 체제』 북콘서트의 포스터. 북콘서트는 자유경제원 회의실에서 오후 6시 열린다.

자유주의와 연고주의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점들을 명료하게 밝혀낸 책으로서, 현실 속에서 각각의 정부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원리를 밝혀낸다. 이를 통해 책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치 및 경제 체제들이 실제로는 자유주의와 연고주의 두 가지 중 하나의 변형된 유형임을 설명한다.

북콘서트 자리에서 역자인 황수연 교수는 "저서를 통해 파악해도 이해하기 어렵고 벅찬 연고주의이지만 알고 보면 문제가 많다"는 지적과 아울러 젊은이들과 역자와의 유쾌한 대담을 통해 이를 쉽게 풀어갈 예정이다.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