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15.08.05 21:35 / 수정 2015.08.05 21:56
[앵커]
한국사 교과서가 검정 체재로 전환된 뒤부터, 교육계 안팎에선 줄곧 좌편향성 논란이 있어왔습니다. 이른바 교학사 교과서 사태도 벌어졌습니다.
이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고등학생 대상 한국사 교과서는 모두 8종.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검정 역사 교과서는 줄곧 편향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보수 진보 세력간의 논란은 지난 2008년 금성출판사가 발행한 한국사 교과서의 좌편향 논란에서 본격적으로 부각됐습니다.
전희경 /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역사교육 같은 경우에는 무분별하게 정치편향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어떤 물꼬를 트이게 됐고"
당시 보수 단체들은 금성출판사의 '한국 근현대사'가 6·25 전쟁의 배경 등을 설명하면서 친북, 반미의 관점에서 서술됐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후 교육과학기술부가 해당 교과서 55개 항목에 대한 수정을 권고했고, 집필진 등이 이에 대해 수정 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하는 법정 다툼 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우편향 논란도 있었습니다. 기점은 교학사 교과서가 지난 2013년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 심의에 최종 통과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진보 단체들은 해당 교과서에 친일과 독재정권을 미화하고 5·18민주화운동의정신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격렬한 반대시위도 벌어졌습니다. 이같은 역사교육의 혼란을 막기위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가 시도되지만 전교조를 중심으로 하는 진보단체들은 국정화를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도입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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