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19대 국회, 가장 市場에 적대적인 국회

자유경제원 / 2016-02-04 / 조회: 5,943       조선일보

자유경제원 토론회… 대구가 가장 시장 친화적

올 4월 임기가 종료되는 19대 국회가 '시장 적대(敵對)적인 국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자유경제원은 3일 서울 마포에서 '19대 국회 평가 연속 토론회'를 열어 "19대 국회는 시장 친화 지수가 34.3에 그쳐 17대(42.4)와 18대(37.4)에 비해 '시장 적대적인 국회'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장 친화(親和) 지수'는 자유경제원이 국회에서 통과된 기업·시장 관련 법안의 친(親)시장성 여부를 자체 분석해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낮을수록 반(反)기업적 성향의 법안이 많이 통과됐다는 뜻이다.

권혁철 자유경제원 자유기업센터 소장은 이날 "19대 국회에서 가결된 기업·시장 관련 법안 656건 가운데 433건(66%)이 반(反)시장적이었다"며 "중요 법안 281건 가운데 친기업적 법안은 102건(36.3%)에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적인 반시장적 입법으로 '대기업 등에 대한 영업 일시 정지 명령 제도 도입', 사업 조정 이행 명령에 대한 벌칙 강화 등을 담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등을 꼽았다.

자유경제원은 정당별 시장 친화 지수 분석을 통해 새누리당(36.6)을 중도좌파, 더불어민주당(31.6)과 정의당(25.3)을 좌파로 분류했다. 당선(當選) 횟수별로는 초선(33.9)의 시장 친화 지수가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대구 지역이 가장 시장 친화적이었고, 제주의 시장 친화 지수가 가장 낮았다.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7450 [보도] 19대 국회, 가장 市場에 적대적인 국회
자유경제원 / 2016-02-04
2016-02-04
7449 [보도] 19대국회 ‘반시장 입법’ 우리경제 위기조장
자유경제원 / 2016-02-04
2016-02-04
7448 [보도] 19대 국회, 가장 市場에 적대적인 국회
자유경제원 / 2016-02-03
2016-02-03
7447 [보도] “경제 살리기 위한 법, 도대체 왜 반대만 하는가”
자유경제원 / 2016-02-03
2016-02-03
7446 [보도] 부패한 문화 권력에 경종 울린다
자유경제원 / 2016-02-03
2016-02-03
7445 [보도] 자유경제원,"19대 시장친화지수 34.3…매우 反시장적"
자유경제원 / 2016-02-03
2016-02-03
7444 [보도] 레이건이 추구한 `자유주의`, 美 번영의 원동력
자유경제원 / 2016-02-03
2016-02-03
7443 [보도] 일류기업 이류정부 삼류국회? 정치의 오명, 언제 벗나
자유경제원 / 2016-02-03
2016-02-03
7442 [보도] 경제민주화가 아니라 경제자유화, 리콴유를 떠올리다
자유경제원 / 2016-02-03
2016-02-03
7441 [보도] 자유경제원 “박근혜정부 ‘창조경제’는 레이거노믹스 따라야”
자유경제원 / 2016-02-02
2016-02-02
7440 [보도] 발제하는 현진권 자유경제원장
자유경제원 / 2016-02-02
2016-02-02
7439 [보도] 자유경제원, 레이건 탄신 105주년 기념토론회 개최
자유경제원 / 2016-02-02
2016-02-02
7438 [보도] 백종원의 빽다방…커피 쏠 수 있는 즐거움을 주다
자유경제원 / 2016-02-02
2016-02-02
7437 [보도] 김종인의 경제민주화? 실체 없는 허상
자유경제원 / 2016-02-02
2016-02-02
7436 [보도] 위헌적 선진화법·선거구획정 부재 `반헌법` 19대 국회
자유경제원 / 2016-01-31
2016-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