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Rafael Acevedo,
Why Venezuela Is Starving
2 October, 2018
베네수엘라가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는 와중에 니콜라스 마두로의 최근 중국 방문은 많은 질타를 받았다. 최근 몇 년간 거의 4백만 명의 사람들이 베네수엘라를 떠났다. 게다가 베네수엘라는 “2018 경제고통지수(Misery Index)”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로 선정되었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아직까지 베네수엘라에 살고 있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희망을 짓밟으며 사회주의가 빚어낸 비극을 극대화하고 있다.
사실 마두로의 중국 방문은 이해할 만하다. 중국은 베네수엘라에게 약 650억 달러의 대출, 현금 그리고 투자자본을 내주었다. 베네수엘라는 여전히 200억 달러 이상의 빚을 지고 있으며 러스 달렌이 말한 것처럼 중국인들은 돈을 돌려받을 생각이다. 그리고 그게 가능 하려면 베네수엘라의 석유 생산이 재가동 되어야 한다. 이는 중국이 사실상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소유한다는 것을 뜻한다. 결국 베네수엘라는 국가의 부를 저당 잡혀 버렸고 후손들은 이로 인해 고통 받을 것이다. 국가 정책, 부패하는 기술 그리고 마약 밀매와 테러 행위에 관련된 만연한 부패로 인해 석유 생산이 영원히 제한되면서 마두로의 방문으로 얻은 50억 달러 또한 상황을 악화시키며 베네수엘라를 괴롭힐 것이다.
2018년 7월 말, 국회는 매주 6명의 베네수엘라 어린이들이 기아로 죽는다고 추정했다. 베네수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들은 작년에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당시 베네수엘라 가정의 87%가 가난하고, 베네수엘라인 10명 중 9명이 끼니를 살 돈이 없었다고 한다. 820만 명이 매일 두 끼조차 때우지 못했으며, 10명 중 6명이 식량 부족으로 인해 11kg 이상의 몸무게를 잃었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베네수엘라의 위기가 지속되면서 되면서 이 비극은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최근 마두로는 최저임금을 3,000% 인상하고 화폐가치에서 5개의 0을 제거했으며 일부 환율 통제 규정을 없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책들은 효과적이지 않다. 왜냐하면 이러한 조치들이 국가 불행의 근본 원인에 대해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진정한 원인은 사회주의와 나르코 테러 정권에 있다. 그 정권의 통제 불가능한 지출 역시 또 다른 원인이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스티브 핸크 교수는 베네수엘라의 연간 인플레이션을 매일 측정한다. 내가 알기로는 그의 수치가 베네수엘라의 실정에 가장 근접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 핸크가 보고한 연간 인플레이션은 45,236%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사람들은 더 빠른 속도로 더 가난해지고 있다.
최근 독재자 마두로의 사진과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게재되었다. 마두로는 터키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인 누스르 에트에서 주방장 솔트배의 요리를 즐기고 있었다. 마두로와 그의 아내 실리아는 많은 베네수엘라인들의 1년치 이상의 봉급에 버금가는 고기 한 조각을 먹으면서 만족감에 미소를 짓고 있었다. 베네수엘라인들의 분노는 즉각적으로 일어났다. 비평가들은 이런 비참하고 이기적인 행동을 비난했다. 베네수엘라인들은 굶주리고, 구급약에 접근할 수 없고, 사회주의에 의해 황폐화된 나라에서 도망치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인 반면에 그들의 “독재자”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자본주의의 사치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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