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아래 (기사)를 요약 번역한 내용임*
Teresa Mull, Drone Rescues Help Show It’s Time to Let Revolutionary Aircraft Soar
지난 주 호주의 안전요원들은 세계 최초로 무인항공기(drone aircraft)를 이용하여 물에 빠진 두 명의 젊은이들을 구조해냈다. 다행히도 그 구조는 안전요원들이 새 드론을 실험하고 있을 때 진행됐다.
안전요원은 구조 요청 소리를 듣고 드론을 조종하여 그 위치에 구조 캡슐을 떨어뜨렸다. 캡슐은 물에 닿으며 팽창했고 두 젊은이는 안전하게 해변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드론이 구조를 완료하기까지 70초도 안 걸렸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그 드론이 사고 당일 오전에 처음으로 출시 됐다는 것이다.
출시 첫날 치고 나쁘지 않은 성과다.
수년 동안 드론 분석가와 옹호자들은 현재 드론의 가장 큰 용도인 드론 날리기와 물품 배송을 뛰어넘는 드론의 혁신적인 잠재성에 대해 줄곧 이야기 해왔다. 최근 몇 달 사이 실무자들이 드론을 점점 더 복잡하고 중요한 임무에 투입하면서 그 주장이 사실임이 증명 됐다.
작년 Houston지역을 강타한 태풍Harvey 이후,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재난 지역에 드론 사용을 허가하는 137개의 권한을 부여했다. 뿐만 아니라 태풍 Irma와 Maria에 의해 Florida와 Puerto Rico가 잠겼을 때도 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비극 속에서 드론은 능숙하게 자신의 진가를 증명 했다. 당국은 특정 장소에 갇히거나 보급품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내는 수색 및 구조 미션에 드론을 투입시켰다.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드론을 투입하여 재난 지역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전기격자, 도로, 다리 등의 손상정도를 파악했다. 이처럼 많은 민간 회사와 유틸리티 기사들은 위험한 곳에 배치된 설비들을 점검하기 위해 드론을 사용했다.
드론은 재난 지역 이외에도 대단한 사용성을 자랑했다.
캘리포니아 소재 회사 Zipline은 르완다 정부와 성공적인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고정익(fixed-wing) 드론을 사용하여 필요한 곳에 구조 용품과 혈액 샘플을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수 시간이 걸렸던 일들을 Zipline의 드론은 몇 분 안에 해결하고 있다. Zipline은 이웃국가 탄자니아까지 기술을 도입하면서 수 백만명의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고 있다.
법집행기관 또한 다양한 목적을 위해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 작년 North Carolina에서 Randolph 군의 한 보안관은 드넓은 옥수수밭을 점검하는 데 드론을 이용했다. 치매를 앓고 있던 중년 여성을 찾기 위해서 였다. 그리고 드론은 불과 몇 분 안에 그녀를 찾아 냈다.
드론은 또 다른 방법으로도 사용된다. 작년 무인 비행 제도에 관한 국회 청문회 당시, Southern Co. 에너지회사의 William Ball은 드론은 직원들의 안전 위험을 줄이는 수단이라고 진술했다. 송신탑, 전선 등의 위험한 고정물 주위에서 저고도로 비행하는 일처럼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기에 적절하다고 했다. 또한 회사 소속 파일럿이 이러한 상황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입법자들을 놀라게 했다.
드론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완벽하다고 볼 수 없으며, 그에 따른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드론 운영을 제대로 관리할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규제 체계의 발전이 중요하다.
이 역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트럼프 정권은 주 & 지방 정부들을 연방항공국 관료들과 합리적인 규칙을 개발하도록 장려하며 대규모 드론 사용을 가속화하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는 올바른 방향으로의 진전이지만 이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분명하고, 예측할 수 있고, 연방정부 기반의 규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드론 기술은 전환점을 맞이했다.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드론의 잠재력은 이론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실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정책 입안자들이 드론이 비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시점이다.
번역 : 이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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