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아래 기사를 요약·번역한 내용입니다*
Will Automation Make us Poor,
January 6, 2017
자동화(Automation)는 우리를 궁핍하게 만들 것인가
최근 들어 자동화(Automation)는 크게 이슈화 되고 있다. 컴퓨터 알고리즘이 갈수록 더 정교해지면서 기계들은 인간들의 생계를 점점 더 위협하고 있다고 한다.
무인 자동차는 수년 동안 실제 도로에서 실험되고 있다. 아직 상업화되지는 않지만 결국 머지 않아 그렇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무인 자동차는 택시 운전사들을 대체할 것이며 동시에 Uber와 Lyf 같은 카셰어링 업체들과 계약을 맺은 사람들 또한 대체될 것이다. 결국 고용주는 운전자에게 지불하는 비용을 제거할 수만 있다면 더 큰 순이익을 유지하면서 그들의 서비스를 더 낮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자동화된 차량은 상업 화물차 운전자들도 대체할 것이다.
하지만 자동화는 다른 노동 시장에도 지각변동을 일으킨다. 우리는 이미 대형 식료품 매장에서 셀프 계산대의 통합을 목격했다. 심지어 패스트푸드 식당들은 이 추세에 뒤쳐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 맥도날드는 사람의 도움 없이 손님들이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계산대를 다양한 지점에 구비했다.
지난 2012년 로봇공학 스타트업 회사인 Momemtum Machines는 스스로 주문을 받고, 버거를 요리하고, 토핑을 준비하고, 버거를 쌓고, 포장하여 손님에게 주는 완전히 자율적인 기계의 제작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계는 한 시간에 400개의 버거를 준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미 그 회사는 San Francisco만 지역에 건물을 구입하여 완전히 자동적인 식당을 개업할 계획이다. 물론 그 기계들이 순조롭게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계산대를 정리하고 다른 자잘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 몇 명의 사람들이 필요하긴 할 것이다. 이 로봇과 버거의 새로운 조합 자체만으로도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면 더 많은 대형 매장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만약 기계가 택시를 대체하고, 주문을 받고 버거를 뒤집을 수 있다면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가이다.
시장 변화는 시장의 초기 때부터 항상 존재했다
사실 이런 현상은 전혀 새롭지 않다. 인쇄기의 발명은 필기자(scribes)의 필요성을 낮아지게 했고 더 최근의 온라인 미디어는 인쇄기에 대한 수요를 낮추었다. 자판기의 출현은 판매자(vender)들의 직업을 오래 전에 앗아갔다. 그리고 우리는 승강기 운전원 또한 한 때 존재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요즘 우리는 필기자 혹은 승강기 운전원들의 일자리 부족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 일자리들이 다른 수단으로 훨씬 더 빠르고 경제적으로 처리될 수 있기 때문에 사라졌다는 걸 알고 있다. 지금은 단지 다른 직업군에서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은 항상 소비자들에게 더 효율적이고, 생산성 있고,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혁신해왔다.
하지만 공통된 걱정은 이 혁신들이 그 기계들을 만드는 엔지니어들, 그 기계들을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컴퓨터 과학자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문제를 고치는 IT업계 종사자들과 같은 고숙련 노동자들만을 위한 일자리만 창출한다는 것이다.
덜 숙련된 노동자들에게는 어떤 일이 생길까? 물론 모든 사람들이 로봇 설계자와 암호를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는 특권 혹은 시간 (많은 가족 구성원들이 자신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한 가지 이상의 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이 허락된 건 아니다. 그리고 심지어 모든 패스트푸드 종사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더라도 다른 시장들은 필요 이상의 자격을 가진 구직자들로 넘쳐날 것이다.
자동화는 생활비를 감축한다
늘 그래왔듯 자동화의 혜택은 생활비를 감축하고 업무를 더 생산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바퀴의 발명과 다른 모든 노동 절약의 기계 발명 이후 늘 그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모두가 일자리를 잃게 되면 더 저렴한 제품 마저도 구입할 수 없을 거라는 불평이 반복해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상품의 가격이 낮을 때 더 적은 업무량이 허락되고 더 적은 노동시간 소요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20세기에 주당 근무 시간이 더 줄어들고 근로자들이 더 적은 시간 동안 일했을 때와 같은 현상이다. 그리고 동시에 삶의 질은 상승했다.
우리는 모든 사실들을 고려해야 한다. 기업 혁신은 낡은 일자리를 제거할지 몰라도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하락시킨다.
무인 자동차를 예를 들어보자. 무인 자동차가 많은 운전자들의 일시적 실업을 야기시키지만 또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는 교통수단의 가격 하락이라는 행운을 선사한다.
특히 수입 중 상당 부분을 자동차를 소유하고, 보험 들고, 유지하는데 소비하는 많은 저소득층에게 더 유익할 수 있다. 자동차를 매일 사용하지 않고 가끔 이용하는 다수의 가정들에게 더 이득일 것이다.
실제로 많은 가정들은 긴급한 자동차 수리 비용을 감당할 수단이 없다고 한다. 그 가정들은 차량 고장은 무시무시한 경제 위기라고 한다. 풍부한 자동화 대중교통의 출현은 가정 예산에 대한 위협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많은 가정들은 자동차를 유지하는 게 더 이상 경제적이지 않으며 그대신 저렴한 자동화 대중교통을 선택하는 게 더 현명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그렇게 되면 그들은 다른 것에 쓰거나 저금할 수 있는 여윳돈이 생기는 것이다.
번역: 이 희 망│영국 브리스틀대 경제학과
출처: https://mises.org/blog/will-automation-make-us-p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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