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아래 논문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Stephen Moore, “How This Financial Habit of Millennials Could Increase Inequality”,
Heritage Institute, June 21, 2015
젊은 사람들의 재정적 습관이 빈부격차를 증가시킨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많은 미국인들은 1978년도 이후에 태어난 세대들이 경제적으로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고 설문했다. 이 조사는 좀 심하게 비관적이긴 하나, 젊은 세대들이 왜 자신의 돈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첫 번째 문제는18세부터 24세까지의 젊은 노동인구가 감소하는 것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성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독립하지 않고 부모님 집에서 얹혀 살고 있다. 그들은 언제쯤 독립하려고 하는 것일까?
두 번째 문제로는 젊은 세대들이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다.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가장 최근 자료를 보면, 35세 이하로 기준을 잡았을 때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포함하여 7%만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 결과는 1963년도에 조사했던 30%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이다.
사실,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는 지난 10년간 전 연령층에서 감소했다. 2008년 이후에 주가지수가 두 배가 되었는데도 말이다. 사람들은 2008년도 금융위기 이후에 가지고 있던 모든 주식을 팔고 발을 뺐다. 그들은 주식을 비싸게 사서 싸게 판 셈이 되었다. 하지만 주식투자에 있어서 젊은 세대들에게 중요한 것은 매입과 매각의 타이밍이 아닌 상승하는 주식의 파도를 타고 평생 기다리는 것이다. 투자전문가인 Jeremy Siegel은 이것을 “장기투자”라고 설명하고 장기투자는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어릴수록 투자하기가 좋은 이유는 지금의 돈의 가치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65세 이후에는 10배에서 50배정도까지 바뀔 것이기 때문이다. 19세기 이후 평균적으로 실수익률은 6%였다. 이것은 18살에 1달러를 투자했을 때 65세에는 15달러가 되는 것이다. 만일 실수익률이 9%이라면 1달러가 47세에는 50달러가 된다. 경기가 침체되고 전쟁이 일어나도, 주식은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한다.
젊은 세대들은 왜 투자하지 않는 것일까? 한가지 이유는 2001년과 2008년에 있었던 금융위기로 인한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남아있어서 일 것이고 또 다른 이유는 학자금대출로 인해서 저금하지 못하고 빚만 계속 갚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 젊은 직장인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정부가 연방보험료 법으로 그들의 임금에서 12%를 가로채가기 때문이다. 12%의 세금을 낸 후, 고정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돈까지 빠져나가 버리면 정작 쓸 돈은 얼마 남지 않게 된다. 더 큰 문제는, 그들이 돈을 내도 큰 이자를 기대하기는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하트랜드 연구소의 경제학자인 Peter Ferrara는 그의 책 “Power to the People”에서 어린 미국인들이 지불급여세로 내는 돈을 주식에 투자하였다면 저축금으로 10억정도를 벌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이는 은퇴 후 돈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가족 중 두 명이 일하는 집에서는 자신이 낸 연방보험료에서 1%의 수익률만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했다. 중산층들과 가난한 사람들도 주식을 좀 더 활용해야 한다.
만약 10%의 미국 상류층만이 주식을 직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면 빈부격차는 더 커질 것이다. 경제학자인 David Malpass는 “거의 모든 재산이 부자들에게 밀집되어있다” 라고 말하고 그 이유로는 중산층들과 젊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서 나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모든 미국인들이 주주가 되기를 바란다. 이것이 기업의 번성을 공유하는 것이다. 주식 투자가 1978년도생 이후의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들이 이것을 반세기 동안이나 활용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명한 사람들은 당장 지금부터 매달 10만원씩 그들에 미래에 투자할 것이다.
번역:심태완
출처:http://dailysignal.com/2015/06/21/how-this-financial-habit-of-millennials-could-increase-inequality/
NO. | 제 목 | 글쓴이 | 등록일자 | |
---|---|---|---|---|
898 | 바이든과 트럼프 경제에서의 실업률 차이 D.W. MacKenzie / 2024-11-14 |
|||
897 | 소비자가 구글의 미래를 결정한다 Art Carden / 2024-11-06 |
|||
896 | 고객들의 적은 과연 누구일까? Raushan Gross / 2024-10-30 |
|||
895 | 베네수엘라의 마두로가 프리드먼을 증명하다 Benjamin Powell / 2024-10-22 |
|||
894 | 기술 지식만이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까 Frank Shostak / 2024-10-16 |
|||
893 | 세금 없는 국가로 가는 길 Laurence M. Vance / 2024-10-08 |
|||
892 | 납세자를 위한 길은 무엇인가 Madison Marino / 2024-09-30 |
|||
891 | 2025년, 미국 경제성장을 위한 핵심은? Jams Pethokoukis / 2024-09-23 |
|||
890 | 미국 의료 정책이 늘 제자리인 이유 John C. Goodman / 2024-09-12 |
|||
889 | 우리를 구한 경제적 자유, 실패한 사회주의 Johan Norberg / 2024-09-03 |
|||
888 | 100년만에 찾아온 기회, 美 의회 조세개혁 방안 Adam N. Michel / 2024-08-28 |
|||
887 | 사회보장제도: 미래 세대에 남긴 부담 Romina Boccia / 2024-08-22 |
|||
886 | 또 다른 부동산 붕괴 위기에 놓여있는 우리 EJ Antoni / 2024-08-09 |
|||
885 | 지역 산업을 망쳐달라고 세금을 내는 사람들 Saxon Davidson / 2024-07-31 |
|||
884 | 저가 항공사의 합병 블루스 Walter Block / 2024-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