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토머스 로버트 맬서스(Thomas Robert Malthus)가 1798년에 자기의 ≪인구론(Essay on Population)≫을 출판하여, 인구가 그 인구를 지탱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자원들보다 항상 더 빨리 증가하고, 대부분 사람을 생존하기 가까스로 충분한 소득 수준으로 운명짓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할 때, 그는 그 시점까지의 인류 역사를 서술하고 있었다.

인류의 역사는 수십만 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직 지난 2-3백 년 동안에만 경제적 진보가 대부분 사람을 빈곤에서 구제했다. 세계적 생활 수준에서 이 놀랄 만한 증가의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자본주의!

그것의 시작 이래, 자본주의는 그것의 비판자들을 가지고 있었다 새로 나온 책에서, 라이너 지텔만(Rainer Zitelmann)은 자본주의에 퍼부어진 많은 비판에 대해 설득력 있고 잘 연구된 대답들을 제시한다. 그의 책 ≪반자본주의자들의 열 가지 거짓말(In Defense of Capitalism)≫(역서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471405 참조−옮긴이 주)은 잘 씌었고 독자들에게 반자본주의 논거들을 반박할 확고한 지지를 제공한다.

그 책에서 하나의 매우 흥미로운 부분은 지텔만이 34개 나라에서 34,550명 응답자(최종적인 자료로 수정−옮긴이 주)를 가지고 수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들을 보고한다. 설문 조사 참가자들에게는 경제 체제들에 관한 그들의 견해들을 묻는 두 집합의 질문들이 제시되었다. 한 집합은 경제적 자유를 언급했고 자본주의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피했다. 다른 하나의 집합은 그들에게 자본주의에 관한 그들의 생각들을 물었다. 사람들은 지텔만이 “자본주의(capitalism)”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경제적 자유를 지지하는 자기들의 견해에서 훨씬 더 긍정적이었다.

사람들에게 자기들의 사업을 자기들이 적합하다고 보는 대로 운영할 수 있게 하고, 정부 개입을 덜 가지며, 사유 재산권들을 지지하는 경제 체제를 자기들이 지지한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러나 경제적 자유에 관한 그들의 호의적인 견해는 그러한 경제 체제를 서술하는 데 “자본주의”라는 단어가 사용될 때 감소한다.

자본주의 지지자들은, 부정적 함축이 있는 것 같은, 자본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자기들 지지의 토대를 침식하고 있는가? 그들이 시장 체제와 경제적 자유를 이야기하는 것이 그러한 체제를 자본주의라고 부르는 것보다 더 나을까?

자본주의는 인간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빈곤 퇴치 프로그램이다. 나는 자본주의라는 용어를 좋아하고, 그것이 많은 사람 사이에 부정적 함축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계속 사용할 것이다. 지텔만의 책은 대담하게 그 용어를 사용하고 확고하게 그것을 옹호함으로써 이 부정적 함축을 정면으로 대응한다.

랜들 G. 홀콤(Randall G. Holcombe)은 독립 연구소(Independent Institute) 선임 연구위원,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드보 무어(DeVoe Moore) 경제학 교수, 그리고 독립 연구소 책 ≪위험에 처한 자유: 미국 역사에서 민주주의와 권력(Liberty in Peril: Democracy and Power in American History)≫의 저자이다.

번역: 황수연(전 경성대 교수). 원문은 https://blog.independent.org/2023/03/27/capitalism/에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