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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활비 부족, 숨은 범인은?

EJ Antoni / 2025-03-31 / 조회: 66


CFE_해외칼럼_25-11.pdf


지금 당신만 고지서를 제때 납부하지 못 하고, 저축은 생각도 못하는 것이 아니다. 2024년 6월 기준 평균 저축률은 3.4%로, 팬데믹 이전의 절반 수준이다. 장기 평균인 8.5%에 비해서도 크게 낮아졌다. 2022년을 제외하면, 2008년 금융위기와 대공황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하지만 이건 개인의 잘못이 아니다. 가계 예산을 압박하는 비대한 연방 예산 때문이며, 근본적인 원인은 워싱턴 D.C.다. 양당 모두 과도한 지출에 책임이 있지만, 가장 큰 책임은 바이든 행정부에게 있다. 이들은 연방 부채를 7조 4천억 달러나 늘리고, 재무부의 예산을 1조 달러 이상 소진하는 무책임한 지출을 주도했다.


연방준비제도의 돈으로 대부분의 막대한 지출을 충당하였다. 덕분에 재무부는 더 많은 달러를 지출할 수 있었지만, 그 결과 달러의 가치는 떨어졌다. 마치 위스키에 물을 섞어 양은 늘렸지만, 도수는 낮춘 셈이다. 정부의 대규모 지출과 차입, 화폐 발행은 4년이 채 되지 않아 달러 가치를 5분의 1로 떨어뜨렸고, 동시에 금리를 끌어올렸다. 중간 가격대의 주택에 대한 월별 대출 상환금은 바이든과 해리스 취임 이후 두 배로 증가했다.


바이든의 인플레이션 정책이 비판받는 것처럼, 해리스 역시 현재 생활비 위기에 큰 책임이 있다. 부통령으로서 해리스는 상원 의장 역할을 맡고 있으며, 동률 투표 시 결정권을 행사했다. 그녀는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동률 투표를 결정한 인물이다. 해리스는 의회 갈등을 강하게 밀어붙이며 이번 행정부의 입법 과제를 관철했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이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지출 법안 중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미국 구조 계획법'은 상원에서 교착 상태에 있었으나, 해리스의 결정으로 통과됐다. 두 법안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출 법안 중 일부로, 연방 부채를 크게 늘리는 데 일조했다. 게다가 해리스는 바이든이 서명한 주요 지출 법안들에 모두 찬성했으며, 따라서 물가는 4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올라갔다. 2025년 1월까지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연방 부채를 사상 최대 규모로 늘리고, 재무부의 현금을 최저 수준으로 줄일 전망이다.


이러한 재정 실패는 연방 재정뿐만 아니라 가계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현재 미국 가계는 1조 1천억 달러의 신용카드 부채에 허덕이고 있으며, 연간 이자 비용만 2,400억 달러를 넘어섰다.대다수 미국인은 냉장고 고장, 자동차 수리, 응급실 치료비 같은 예상치 못한 지출을 감당할 비상 자금조차 없다. 젊은 성인들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여유가 없어 부모와 함께 사는 비율이 1940년 대공황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생활비 위기는 바이든과 해리스의 실패한 공공정책의 결과다. 워싱턴의 과도한 지출로 인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식료품을 사는 것조차 버거운 게 현실이다. 미국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바이든과 해리스 역시 이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Trouble Paying Your Bills? Meet the Culprit, 9 August, 2024


번역: 전예지

출처: www.heritage.org/budget-and-spending/commentary/trouble-paying-your-bills-meet-the-culp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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