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1% 인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
경제법안리뷰 (Economic Legislature Review)
| 발행처 | 자유기업원 (Center for Free Enterprise) |
| 발행인 |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 |
| 집필자 | 윤주진 (정책전문위원) |
| 발간일 | 2023년 6월 29일 |
| 시리즈 | 경제법안리뷰 Vol. 1 |
| 원문 링크 | 원문 보기 |
| 문의 | 02-3774-5000, cfemaster@cfe.org |
1. 법안 개요 및 표결 결과
2022년 12월 23일, 국회는 법인세율을 각 과세표준 구간별로 1%포인트씩 인하하는 법인세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류성걸 의원 등 40인이 발의한 수정안으로 법인세 최고세율이 25%에서 24%로 인하되었습니다.
| 과세표준 구간 | 2022년 | 2023년 | 변화 |
|---|---|---|---|
| 2억 원 이하 | 10% | 9% | -1%p |
| 2억 원 초과 ~ 200억 원 이하 | 20% | 19% | -1%p |
| 200억 원 초과 ~ 3,000억 원 이하 | 22% | 21% | -1%p |
| 3,000억 원 초과 | 25% | 24% | -1%p |
203인
찬성 (74.1%)
37인
반대 (13.5%)
34인
기권 (12.4%)
✅ 찬성 측 (송석준 의원)
- 국내 기업의 해외 이탈 방지
-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 활성화
- 국내 일자리 창출 효과
- 국내 경제 활력 제고
❌ 반대 측 (김경협 의원)
- 초대기업 법인세 인하 문제 지적
- "법인세 인하 → 투자 증가" 신화라고 주장
- 허무맹랑한 주장이라고 비판
핵심 요약: 274명 중 203명이 찬성하여 법인세 1% 인하가 결정되었으나, 여전히 37명의 반대와 34명의 기권이 있어 정치적 합의의 어려움을 보여줍니다.
2. 글로벌 스탠다드와 경제 효과
OECD 국가들의 법인세 인하 경쟁
전 세계 주요국이 법인세 인하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2008년 이후 OECD 38개국 중 24개국이 법인세를 인하한 반면, 법인세를 올린 국가는 한국 등 6개국에 불과합니다.
25%
한국 (인하 前)
21.2%
OECD 평균
3.8%p
격차
주요국 법인세 최고세율 비교
🇰🇷 한국 (현재)
24%
🇺🇸 미국
25.8%
🇬🇧 영국
25.0%
🇸🇬 싱가포르
17.0%
🇭🇰 홍콩
16.5%
그림 1. 주요국 법인세 최고세율 비교 (2023년 기준)
법인세 인하의 경제적 효과
전경련과 KDI 연구 결과, 법인세 1%포인트 인하시 투자와 고용이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KDI는 특히 시간제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부담 감소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5.7%p
투자 비중 증가
(전경련 분석)
(전경련 분석)
3.5%
고용 증가
(전경련 분석)
(전경련 분석)
0.2%p
투자율 증가
(KDI 분석)
(KDI 분석)
참고: 법인세는 결국 주주, 임직원, 소비자에게 전가됩니다. 따라서 법인세 인하를 '부자감세'라고 부르는 것은 조세귀착 이론상 부정확한 표현입니다.
⚠️ 정부 원안 대비 아쉬운 점: 정부가 최초 제안한 22% 최고세율(과세표준 200억원 초과)에는 미치지 못했고, 4단계 과세구간을 단순화하지도 못했습니다.
3. 향후 과제와 아일랜드 사례
아일랜드의 성공 사례
아일랜드는 법인세를 50%에서 12.5%로 대폭 인하하여 유럽 최빈국에서 세계 최고 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1960년대 700달러였던 1인당 GDP가 2022년 13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1960년대
1인당 GDP 700달러 (영국의 절반 수준)
1980년대
법인세 40% 밑으로 인하 시작
2003년
법인세 12.5%로 인하 완료
2022년
1인당 GDP 13만 달러 달성 (영국의 2배)
12.5%
아일랜드 법인세율
(20년간 유지)
(20년간 유지)
13만$
1인당 GDP
(2022년)
(2022년)
185배
60년간 성장
(700$ → 13만$)
(700$ → 13만$)
아일랜드 성공 요인: 애플, 구글, 인텔,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낮은 법인세율에 매력을 느껴 유럽 본토와 영국 대신 아일랜드에 유럽 지사를 설립했습니다.
한국의 향후 과제
21대 국회 임기 종료 전 추가 법인세 인하 논의가 필요합니다. 경제계는 정부 원안인 '과세표준 200억원 초과시 22%' 재추진을 건의하고 있습니다.
향후 개선 방향
📊
세율 추가 인하
최고세율 22%
→
🔧
구간 단순화
4단계 → 2단계
→
🚀
경제 활성화
투자·고용 증가
그림 2. 법인세제 개선 로드맵
핵심 과제: IMF와 OECD가 권고한 법인세율 구간 단순화와 추가적인 세율 인하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조세제도 구축이 필요합니다.
참고문헌 (References)
- 전국경제인연합회(2022), 『법인세 감세의 경제적 효과 분석』
- 한국개발연구원(2016), 『법인세율 변화가 기업투자에 미치는 영향』
- 한국개발연구원(2022), 『법인세 세율체계 개편안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정책과제』
- 기획재정부(2022.12), 『법인세법 개정안 관련 보도자료』
- 국회 법안정보시스템,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의안번호: 2117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