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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때쯤이면 산불이 많이 발생할 땐데?

동남풍 | 2012-02-18 | 조회수 : 375

작년 이맘 때 즈음에 우파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뒤적거리다가 4월 총선 시기 때까지 어떤 일이 생길까 궁금하여 페이지를 넘기다보니 구제역과 산불이 떠올라 기억을 되새겨 본다.


작년 요 맘 때 구정이 지나고 나서 구제역이 사라졌다.

사실, 2010년 말부터 구제역이 안동을 중심으로 비호남지역만 골라서 번졌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번진다며 호들갑을 떨었는데, 광역자치단체별 지도를 놓고 보면 별스런 변화가 없었다.

분뇨나 사료 운반차 때문이라고 보도했지만, 호남지역만 따로 노는 것이 아닐 텐데, 고속버스나 승용차도 자유롭게 넘나들 텐데, 쥐나 새는 사람 모르게 엄청나게 넘나들 텐데....그런 것은 도외시한 채 그저 구제역 방지대책으로 노심초사하는 호남 농민들만 방송에서 비출 뿐, 왜 호남만 안 걸렸는지 보도되지 않았다.

그 대신 호남지역에선 조류독감이 번졌는데, 여기에 대하여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마릿수로는 비슷하게 많은 것처럼 떠벌여도, 소 한 마리는 닭 300마리와 맞먹기 때문이다.


의식 있는 사람들의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려고 아슬아슬하게 구제역이 호남으로 퍼질 듯 말듯 의심소 보도를 했다가 며칠 뒤엔 음성판정이라며 인간승리 같은 보도를 했다가, 막상 설 연휴가 다가오니 민족대이동이라는 확실한 전염 이유를 피하기가 어려웠는지, 설 연휴를 전후하여 구제역이 없어졌단다.

차가운 날씨 때문에 방역약이 제대로 묻히지 않아서라고 이유를 댔지만, 그렇다고 영상의 기온이라고 하여 완벽이 방역약이 묻힌다는 보장도 없는 것을 생각하면, 다분히 호남에 구제역이 번지지 않아야 한다는 그들만의 명제에 충실한 해석처럼 보였다.

그리고 구제역 소멸시기에 맞추어 한우 한돈 먹기 캠페인이 방송을 도배질 하는데서 결국 호남 것만 깨끗하니 먹으라는 소리처럼 들렸었는데, 나중엔 한국 축산물은 무조건 안 먹는 풍조에 밀려서 호남의 축산물조차 도매금으로 팔리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 살처분하고 축산업 때려치운 게 남는 장사가 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진 것이다.


당시에 이런 식의 구제역에 대한 의혹의 시선이 난무할 때, 봄이 되면서 산불 소동이 연이어 일어났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산불 발생지역이 대부분 영남을 중심으로 한 비호남 지역이었고, 호남지역엔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김성이라는 논객이 지적하였다.


총선이 4월11일이라고 했나?

그럼 그 때는 지금가지 사례를 볼 때, 아주 산불이 자주 발생할 시기가 된다.

그래서 4월이면 어떤 재난이 비호남에 발생할까 한번 궁금증을 품어본다.

그게 산불일지, 신종플루 같은 질병일지 모르지만, 비호남 지역에 무슨 나쁜 일이 안 생긴다는 게 오히려 좀이 수시는 체질로 바뀌어버린 현 세태 아닌가.

북한에서 무슨 변고가 생기지 않는 한 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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